동료 여배우 약혼자와 미국에서 비밀 결혼했던 여배우 근황

CF 모델 출신으로, 1987년 KBS 12기 공채 탤런트에 합격하자마자, 사랑이 꽃피는 나무에 전격 캐스팅되어 최재성이 맡은 이찬우의 애인인 미대생 석영 역을 맡았습니다. 이 작품이 끝나자마자 바로 토지(1987년 드라마)의 주인공 최서희 역할을 받았고, 덕분에 1988년 KBS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습니다.

배우 최수지는 빼어난 미모로 전혀 연기 경험이 없음에도 1500:1 경쟁률을 뚫고 대하사극 토지에서 10대~30대의 서희 역을 소화하여 주목을 받았는데요. 원작 소설 속 최서희가 현실로 튀어나온 것 같은 미모와 분위기 덕분에 최서희 역에 캐스팅되었습니다. 최수지는 스크린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펼쳤으며, 한국의 브룩쉴즈로 불리며 각종 CF를 섭렵하는 등 어마어마한 인기를 자랑했습니다.

1990년, 23세의 어린 나이에 재미교포 윤모 씨와 결혼해 돌연 자취를 감췄지만 결혼 6개월 만에 이혼하고 다시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때 최수지는 사각 스캔들에 휩싸였는데요. 윤모 씨는 이미 배우 김청과 배우 선우일란과도 교제 중이었습니다. 결국 김청은 약혼 5개월 만에 파혼을 요구했고, 최수지 역시 헤어졌다고 밝히고 미국으로 떠났지만 약 2개월 후 미국 LA에서 비밀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논란을 뒤로한 채 두 사람은 결혼 6개월 만에 이혼했고, 최수지는 5개월만에 영화 아그네스를 위하여로 컴백하며 성숙해진 연기로 호평받았습니다. 1995년, 친오빠의 소개로 만난 미군 군의관 백 모씨와 재혼했고 1997년 결혼과 함께 미군 군의관인 남편을 따라 미국으로 이주하면서 연예계를 떠났습니다.

2004년 드라마 '빙점'으로 복귀한 후 2008년 드라마 쾌도 홍길동에 카메오로 출연한 것을 마지막으로 연기 활동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원래 미술에 관심이 많고 실제 그림 실력도 좋은 편이었는데, 2005년 7월 삼성 현대미술대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미술공부를 해보고 싶어져 2006년부터 국내 모 대학 서양화과에 진학해 공부했고, 현재 화가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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