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 여사 공천 개입 사실이면 국정 농단‥특검 수용해야"

김민형 2024. 9. 21. 14: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4월 총선 당시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이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을 폭로하겠다며 당 공천관리위원에게도 공천을 요구했다는 내용의 보도를 언급하며 "김 여사의 공천 개입이 사실이라면 명백한 국정농단이자 수사 대상"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김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을 덮느라 애쓰는 윤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공범과 다름없다"며 "당당히 특검을 수용을 모든 의혹을 털고 국민만 바라보는 게 유일한 해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강유정 원내대변인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4월 총선 당시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이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을 폭로하겠다며 당 공천관리위원에게도 공천을 요구했다는 내용의 보도를 언급하며 "김 여사의 공천 개입이 사실이라면 명백한 국정농단이자 수사 대상"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김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을 덮느라 애쓰는 윤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공범과 다름없다"며 "당당히 특검을 수용을 모든 의혹을 털고 국민만 바라보는 게 유일한 해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강 원내대변인은 "김영선 전 의원이 개혁신당뿐만 아니라 국민의힘에도 김 여사를 거론하며 공천을 요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며 "필리버스터조차 하지 못한 진짜 이유냐, 국민의힘은 알면서도 덮은 거냐"고 되물었습니다.

앞서 한동훈 대표는 김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해 "문제가 되는 사람에 대해서는 당이 '컷오프' 했기 때문에 특별히 더 말씀드릴 필요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또 김 전 의원이 지난 총선 당시 공천관리위원회에 김 여사를 언급했다는 보도에 대해 "보도를 못 봤는데 잡음이 있는 인사에 대해서는 단호히 경선도 붙이지 않고 '컷오프'시킨다"고 밝혔습니다.

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38811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