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오는 9일부터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2026 시즌 시작

사진 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이 주행 체험 프로그램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2026 시즌'을 오는 9일부터 12월 6일까지 운영한다.

올해 시즌은 운전 숙련자뿐 아니라 초심자와 가족 단위 고객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프로그램 구성이 특징이다. 초심자를 위한 '베이직 드라이브'는 라이트(Lite)와 플러스(Plus)로 세분화되며, 플러스 과정에는 40분간의 공도 주행이 포함된다. 참가자는 도심 주행과 주차, 빗길 등 다양한 환경을 경험하며 기본적인 운전 역량을 단계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브랜드별 특화 프로그램도 강화됐다. 현대차는 고성능 브랜드 N의 주행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N 트랙 퍼포먼스'를 신설했다. 약 8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전문 인스트럭터의 지도 아래 아이오닉 5 N, 아이오닉 6 N 등을 활용해 젖은 노면 드리프트와 마른 노면 고속 주행을 포함한 심화 교육을 제공한다. 참가자는 레이싱 라인 공략, 차량 거동 이해, 영상 및 데이터 분석 등 전문적인 주행 기술도 익힐 수 있다.

기아는 정통 픽업 '타스만'을 활용한 오프로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타스만 익스피리언스'에서는 자갈, 진흙, 수로 등 다양한 비포장 환경을 주행하며 차량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오프로드 주행과 1박 캠핑을 결합한 '타스만 인텐시브' 프로그램도 지난해에 이어 운영된다.

참가자는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의 최신 차량을 직접 운전해볼 수 있는 기회도 얻는다. 아이오닉 6 N을 비롯해 EV3 GT, EV4 GT, EV5 GT, 제네시스 GV60 마그마 등 다양한 신차 라인업이 준비됐다.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확대됐다. 신규 프로그램 '패키지 택시'는 마른 노면, 젖은 노면, 고속 주행로, 오프로드 등 4개 코스 중 2개를 선택해 성인과 어린이가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기차 시승과 1박 캠핑을 결합한 '캠핑 익스피리언스'에는 EV5와 PV5 등 공간 활용성이 강조된 모델이 투입된다.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주니어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에서는 자동차 모형 제작과 기초 코딩 교육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를 체험할 수 있다. 시뮬레이터 존에서는 다양한 차량을 활용한 가상 주행 체험이 제공된다.

센터 내 편의시설도 가족 친화적으로 구성됐다. 1층 유아 휴게실에는 수유실과 젖병 소독기, 기저귀 등이 마련돼 있으며, 2층 키즈 라운지에서는 어린이가 직접 그린 자동차를 가상 화면에서 운전해보는 체험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어린이용 도서와 장난감이 비치돼 가족 모두가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각 프로그램은 충청남도 태안군에 위치한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경험해볼 수 있으며, 현대차그룹은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단순한 주행 체험 공간을 넘어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모빌리티 복합 체험 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은 약 6만4,000명에 달하며, 프로그램 예약 및 상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