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업튀' OST 주인공 엔플라잉 유회승, 서울드라마어워즈 축하 공연 강제 취소 '당황'

김현희 기자 2024. 9. 2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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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엔플라잉 멤버 유회승의 '서울드라마어워즈(SDA)' 축하공연이 사전 공지 없이 돌연 취소됐다.

25일 엔플라잉 측은 공식 SNS에 "금일 예정된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 축하 공연은 현장 딜레이 상황으로 인해 취소됐다"며 "기다려준 팬들께 사과의 말씀 드린다. 다시 한번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드라마어워즈 측은 축하 공연으로 그룹 엔믹스, 제로베이스원, 엔플라잉 유회승의 무대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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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회승 인스타그램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그룹 엔플라잉 멤버 유회승의 '서울드라마어워즈(SDA)' 축하공연이 사전 공지 없이 돌연 취소됐다.

25일 엔플라잉 측은 공식 SNS에 "금일 예정된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 축하 공연은 현장 딜레이 상황으로 인해 취소됐다"며 "기다려준 팬들께 사과의 말씀 드린다. 다시 한번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드라마어워즈 측은 축하 공연으로 그룹 엔믹스, 제로베이스원, 엔플라잉 유회승의 무대를 예고했다. 유회승은 해당 무대에서 올해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선업튀)'의 OST를 부를 예정이었다. 엔플라잉 측은 이날 현장에 66석의 팬석이 마련되어 있음을 23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전한 바 있다.

이에 이날 유회승은 SNS에 무대 준비를 마치고 백스테이지에서 대기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설레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무대에는 엔믹스와 제로베이스원만이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다.

이와 관련 유회승은 공식계정 라이브 방송을 통해 "나도 자세하게는 모르겠다. 내 순서여서 무대 뒤에 있었는데 급하게 무대가 사라졌다"며 "내 순서 건너뛰었다고 듣고 급하게 다시 퇴근했다. 내가 섣부르게 말할 수 있는 게 없다. 아침부터 나를 만나러 온 친구들이 계속 기다렸을 텐데 제대로 못 챙겨줘서 미안하다"고 전했다.

서울드라마어워즈 측은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06년 시작돼 19회를 맞는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전 세계 드라마를 대상으로 수상작과 수상자에게 상을 수여하며,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국제 드라마 페스티벌이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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