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한국컴패션도 함께 한 초원 오프라인 행사‘초원의 밤’돌아온다

7월 19일 개최... 주제는‘크리스천의 재정관
’돈많은언니’플리크 염미솔 대표와 10여개 사업체 운영 경력 반승환 목사 출연
청년들에게 올바른 재정 가치관 전달

크리스천 대표 플랫폼 ‘초원’을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는 어웨이크코퍼레이션은 7월 19일 청년 크리스천을 위한 400석 규모의 오프라인 토크 콘서트 ‘초원의 밤’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초원의 밤’은 따뜻한 공동체가 필요한 청년들이나 신앙의 길을 걸어가는 청년들이 만나 함께 예배드리고 삶의 이야기를 마음껏 나눌 수 있는 행사다.

직전 열렸던 4월 초원의 밤은 컴패션과 공동으로 주최, 전 축구선수 이영표 씨가 게스트로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된 바 있다.이번 초원의 밤 주제는 ‘크리스천의 재정관’으로 크리스천으로서 재정을 어떻게 바라보고 추구해야 하는지, 어떻게 잘 사용할 수 있는지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을 전망이다.

게스트로는 유튜브 채널 ‘돈많은언니(현 Ch. 염미솔)’를 운영, CLASS101의 대표 강사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플리크 염미솔 대표가 초대된다. 염 대표는 재정 관리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와 함께 크리스천으로서 재정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그리스도인의 청지기 정신과 올바른 성경적 재정관에 대해 시각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NUMBERS의 대표이자 다음 세대 사역에 힘쓰고 있는 소울브릿지교회 반승환 목사도 함께 한다. 반 목사는 10여 개 사업체를 운영했던 사업가에서 목사가 된 과정과 함께 일터에서도 크리스천의 정체성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전해 줄 예정이다.

‘초원의 밤’은 단순한 행사가 아닌 크리스천 청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며, 연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이다.

초원의 밤에 참석했던 한 청년은 “신앙이 약한 저도 초원의 밤을 통해서 새로운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기독교 청년들과 함께 세상을 살아가는 데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며 “초원의 밤을 통해 많은 위로와 도전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초원의 밤은 당분간 초원이 진행하는 마지막 초원의 밤이 될 예정이다.

그간 초원은 더 많은 청년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초원 서비스의 모든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다고 밝혀온 바 있다.이에 초원의 밤 행사도 당분간 잠정 중단되어 이번 7월 초원의 밤 행사가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초원 팀은 “마지막 초원의 밤인 만큼 더더욱 청년들이 하나님을 꼭 만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글/김민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