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토론토전 안타 없이 1볼넷..팀은 더블헤더 싹쓸이

금윤호 입력 2022. 7. 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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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의 방망이는 침묵했으나, 팀은 더블헤더(DH)를 쓸어 담았다.

최지만은 3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경기 DH 2차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볼넷 3삼진을 기록했다.

DH 1차전 때 휴식을 취한 최지만은 1회부터 기회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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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사진=USA투데이/연합뉴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의 방망이는 침묵했으나, 팀은 더블헤더(DH)를 쓸어 담았다.

최지만은 3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경기 DH 2차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볼넷 3삼진을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안타를 생산하지 못한 최지만은 시즌 타율은 0.287에서 0.281로 떨어졌다.

DH 1차전 때 휴식을 취한 최지만은 1회부터 기회를 잡았다. 최지만은 1회 초 무사 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섰으나, 토론토 선발투수 토마스 해치의 초구를 받아쳐 병살타를 때렸다. 그 사이 3루 주자 얀디 디아즈는 홈을 밟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3-1로 앞선 3회 초 무사 1, 2루에서 최지만은 해치의 공을 끝까지 지켜보며 볼넷을 골라냈다. 그러나 후속 타자 랜디 아로자레나가 병살타를 기록해 최지만은 2루에서 잡혔다.

5회와 6회, 9회에도 최지만은 타석에 섰으나,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끝내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한편 탬파베이는 DH 1차전 6-2 승리에 이어, 2차전도 11-5로 토론토를 꺾고 DH를 싹쓸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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