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의료 무정부 상태, 내 몸은 내가 지켰다"…다친 손가락 내보여

박태훈 선임기자 2024. 9. 16. 08: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의료 대란으로 내 몸은 내가 지킬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다친 손가락을 내보였다.

정 의원은 15일 밤 SNS를 통해 "산에서 낫으로 칡넝쿨을 제거하다가 낫이 튀어서 왼쪽 엄지손가락을 베였다"고 말했다.

이어 "낫이 장갑까지 뚫어 크게 다친 줄 알고 깜짝 놀랐지만 불행 중 다행으로 1㎝ 정도 찢어져 병원 응급실 갈 정도는 아니었다"며 "과산화수소수로 소독하고 연고 바르고 붕대로 칭칭 감았다"라며 응급실 부담을 덜어줬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낫에 베인 왼손 엄지손가락을 스스로 치료한 모습을 SNS에 소개하면서 "의료는 거의 무정부 상태이니 내 건강은 내가 지킬 수밖에 없다"고 정부를 겨냥했다. (SNS 갈무리)ⓒ 뉴스1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의료 대란으로 내 몸은 내가 지킬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다친 손가락을 내보였다.

정 의원은 15일 밤 SNS를 통해 "산에서 낫으로 칡넝쿨을 제거하다가 낫이 튀어서 왼쪽 엄지손가락을 베였다"고 말했다.

이어 "낫이 장갑까지 뚫어 크게 다친 줄 알고 깜짝 놀랐지만 불행 중 다행으로 1㎝ 정도 찢어져 병원 응급실 갈 정도는 아니었다"며 "과산화수소수로 소독하고 연고 바르고 붕대로 칭칭 감았다"라며 응급실 부담을 덜어줬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의료대란, 거의 무정부 상태이니 배탈도 나지 말아야 하는 등 내 몸은 내가 지키고 내 건강도 내가 지킬 수밖에 없다"며 정부를 겨냥한 뒤 "건강한 추석 보내라"고 당부했다

buckba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