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넘어가지 말라"…러시아 장비 착용하는 북한군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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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 지원군으로 파병된 북한군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19일 우크라이나군 산하 전략소통센터 및 정보보안센터(SPRAVDI)는 SNS(소셜미디어) 엑스(X)에 '단독보도-러시아 세르기옙스키 훈련장에서 새롭게 입수한 영상에는 북한군이 우크라이나로의 배치를 준비하면서 러시아 장비를 착용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는 글과 함께 28초 분량의 영상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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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 지원군으로 파병된 북한군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19일 우크라이나군 산하 전략소통센터 및 정보보안센터(SPRAVDI)는 SNS(소셜미디어) 엑스(X)에 '단독보도-러시아 세르기옙스키 훈련장에서 새롭게 입수한 영상에는 북한군이 우크라이나로의 배치를 준비하면서 러시아 장비를 착용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는 글과 함께 28초 분량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는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군인들이 줄을 지어 보급품을 받는 장면이 담겼다. 북한 말투로 "넘어가지 말라" "야 야 야"하는 목소리가 들리기도 한다.
국가정보원에 따르면 북한군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하기 위해 지난 8~13일 특수부대 병력을 러시아로 이동시켰다. 이 기간 특수부대 1500여명이 러시아 태평양 함대 소속 상륙함 4척과 호위함 3척을 타고 북한 청진·함흥·무수단 인근 지역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이동했다.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 군인들은 극동지역 블라디보스토크, 우수리스크, 하바롭스크, 블라고베셴스크 등에 분산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이들은 러시아 군 부대에서 주둔 중이며 적응 훈련을 마치는 대로 전선에 투입될 것이란 관측이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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