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초 진짜 가을…'끄라톤' 개천절 한반도 북상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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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는 전국이 맑다가 10월 1일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중부지방과 제주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수요일인 2일에는 동풍 영향으로 강원 영동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개천절인 3일에는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 등에 비가 올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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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중부·제주 2일 강원영동 3일 남부에 비 소식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이번 주에는 전국이 맑다가 10월 1일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제18호 태풍 끄라톤이 북상하며 직간접적 영향을 개천절인 3일 전후까지 미치겠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30일에는 전국이 동해 북부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다. 밤부터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차차 흐려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0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로 평년(최저 11~18도, 최고 22~26도)보다 기온이 1~3도 높겠다.
화요일인 다음 달 1일에는 전국이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며 대체로 흐리겠다. 중부지방과 제주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수요일인 2일에는 동풍 영향으로 강원 영동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0월 1~2일 기온은 1~4도 내려가며 아침 8~20도, 낮 19~28도로 평년과 비슷해지겠다.
개천절인 3일에는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 등에 비가 올 수 있겠다. 끄라톤이 한반도나 한반도 주변 행을 택할 경우 이때쯤 가장 큰 영향을 미치겠다.
10월 3~4일 예상 기온은 아침 10~18도, 낮 18~25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평년보다 약간 쌀쌀한 곳이 있겠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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