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미신의 과학적 검증⑫] 껌 오래 씹으면 턱이 커진다? 저작근 발달 연구의 진실

턱 근육 강화는 사실이지만—외모 변화는 NO

“껌만 오래 씹어도 턱이 커진다”는 말이 틱톡과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널리 퍼져있습니다.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효과가 있을 것 같은 유혹적인 주장인데요, 과연 사실일까요?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진실을 검증해 보겠습니다.

소근육 강화? 이론적으로는 가능

껌을 오래 씹으면 저작근, 특히 교근(masseter muscle)이 약간 강화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예컨대 2024년 연세대학교 연구에서는 6개월간 하루 3회 껌 씹기 훈련을 통해 교합력(물면 힘)이 증가했지만 턱의 외형 변화는 없었다고 보고했습니다.

외모 변화는 과장된 주장

껌 씹기로 근육이 커진다 해도, 턱 윤곽과 얼굴형은 뼈 구조, 체지방 분포, 피부 탄력에 의해 결정됩니다. 건강 정보 매체들은 “껌 씹기가 근육을 단련시키긴 하지만, 실제로 얼굴 모양을 바꾸지는 못한다”라고 일관되게 지적합니다.

과유불급—부작용도 존재

껌을 과도하게 씹을 경우에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턱관절(TMJ) 문제, 얼굴 근육 과사용, 두통, 치아 마모, 충치 위험 증가 등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실생활 팁: 얼굴 관리의 현실적 접근법

턱 라인을 살리고 싶다면 껌보다 균형 잡힌 식단과 적절한 체중 관리, 보습 중심의 스킨케어, 자연스러운 미소 유지 같은 생활 습관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또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턱 근육 긴장을 줄이려면 마사지나 스트레칭, 보톡스 등의 의료적 도움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껌이 턱을 키우는 건 과장이지만…

결국, “껌 오래 씹으면 턱이 커진다”는 말은 근육 강화 측면에서 일부 근거가 있을지라도, 외관적인 변화는 거의 불가능하며, 허리처럼 닳거나 뼈가 생길 일은 없습니다. 건강한 턱 라인은 작은 습관과 균형 잡힌 생활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껌을 오래 씹는다고
턱이 커지지는 않지만,
과도한 씹기는
턱관절과 치아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균형 잡힌 생활 습관이
더 현명한 접근법입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좋아요는 큰 힘이 됩니다.
앞으로도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와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Copyright © 본 글의 저작권은 데일리웰니스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