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마침내 유작 공개된다. 시기는...

조회수 2024. 4. 11. 10:4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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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故이선균 마지막 작품 '행복의 나라' 8월 개봉 추진
지난해 세상을 떠난 고 이선균의 유작 중 1편인 '행복의 나라'가 오는 8월 개봉을 추진 중이다.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머트

지난해 세상을 떠난 고 이선균의 마지막 작품을 올해 여름 극장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11일 복수의 영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선균의 유작인 '행복의 나라'(감독 추창민·제작 파파스필름, 오스카10스튜디오)가 여름 성수기인 8월 개봉을 추진 중이다.

'행복의 나라'는 '탈출:프로젝트 사일런스'(감독 김태곤·제작 블라드스튜디오)와 함께 이선균의 유작으로, '탈출:프로젝트 사일런스' 이후에 작업한 마지막 작품이다.

투자배급사 NEW 관계자는 "8월을 포함해 연내 개봉을 염두 중이다"라는 말로 8월 개봉을 고려하고 있음을 밝혔다.

'행복의 나라'는 대한민국 현대사를 뒤흔든 사건 속에 휘말린 한 군인과 그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변호사의 이야기다. '광해, 왕이 된 남자'(2012년) '7년의 밤'(2018년)의 추창민 감독의 신작이다.

'행복의 나라'가 지난해 1000만 흥행을 이끈 '서울의 봄'과 마찬가지로 또 하나의 현대사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으는 작품이다.

'행복의 나라'로 호흡을 맞춘 유재명,조정석, 이선균.(왼쪽부터) 사진제공=NEW

이선균 조정석 유재명이 '행복의 나라'에서 앙상블을 이뤘다. 이선균이 사건에 휘말린 강직한 군인 박태주 역을, 조정석이 생계형 변호사 정인후 역을, 그리고 유재명이 사건의 핵심 인물 전상두 역을 연기했다.

이선균의 또 다른 작품 '탈출:프로젝트 사일런스'도 여름 개봉을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탈출:프로젝트 사일런스'는 붕괴 위기의 대교에 고립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재난 영화로 지난해 76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 받은 작품이다. '굿바이 싱글'의 김태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이선균 주지훈 김희원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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