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격에 이런 옵션이?" 기아, SUV 시장 뒤흔들 신차 드디어 공개

기아 영국법인이 2025년형 스토닉의 공식 가격과 제원을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10월 1일부터 주문 접수를 시작해 4분기 중 고객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스토닉 출시 이후 두 번째 대규모 페이스리프트로, 더욱 대담한 디자인과 신규 기술, 간소화된 트림 구성이 특징이다.

5년 만의 전면적인 디자인 및 기술 업그레이드

스토닉은 지난 2020년 첫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스포티한 GT-Line과 GT-Line S 트림을 도입한 바 있다. 5년이 지난 현재, 인기 B세그먼트 크로스오버인 스토닉이 내외장 전반에 걸친 포괄적인 재설계를 받았다. 새로운 디자인은 피칸토, 스포티지 등 기아의 최신 가솔린 및 전기차 모델들과 일치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실내에는 새로운 디지털 디스플레이, 향상된 연결성, 개선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러한 변화는 점점 경쟁이 치열해지는 소형 크로스오버 시장에서 스토닉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4,118만 원부터 시작하는 합리적 가격 구성

2025년형 스토닉의 시작 가격은 약 4,118만 원(21,795파운드)으로 피칸토 다음으로 기아에서 가장 저렴한 모델 중 하나가 됐다. 기아는 3단계 트림 구조로 라인업을 단순화해 선택의 편의성을 높였다.

Pure 트림의 경우 1.0 T-GDi 98마력 6단 수동변속기 모델이 약 4,118만 원(21,795파운드), 7단 DCT 모델이 약 4,307만 원(22,795파운드)에 책정됐다. GT-Line 트림은 1.0 T-GDi MHEV 113마력 6단 수동변속기가 약 4,643만 원(24,595파운드), 7단 DCT가 약 4,832만 원(25,595파운드)이다. 최상위 GT-Line S 트림은 1.0 T-GDi MHEV 113마력 7단 DCT 단일 구성으로 약 5,347만 원(28,295파운드)에 출시된다.

모든 모델에는 화이트 펄 페인트가 기본 제공되며, 프리미엄 컬러 선택 시 113만 원(600파운드)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단일 엔진으로 간소화한 파워트레인 구성

기아는 모든 모델에 1.0L T-GDi 가솔린 엔진 하나만을 제공해 선택을 단순화했다. Pure 트림에는 98마력, 172Nm의 출력을 발휘하는 엔진이 탑재되며, 7단 DCT 선택 시 토크가 200Nm로 증가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가속은 6단 수동변속기 기준 11초, 7단 DCT는 12.1초를 기록한다. 최고속도는 179km/h다.

GT-Line과 GT-Line S 트림에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113마력 사양이 제공된다. 토크는 6단 수동변속기가 172Nm, 7단 DCT가 200N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가속 성능은 6단 수동변속기 10.7초, 7단 DCT 10.8초로 개선됐다. 최고속도는 182km/h에 달한다.

모든 모델은 전륜구동 방식을 채택하며, 6단 수동변속기 또는 7단 듀얼클러치 자동변속기 중 선택할 수 있다. GT-Line S는 7단 DCT가 기본 제공된다.

기본 사양부터 풍부한 편의 장비

기아는 모든 트림에 인상적인 수준의 기본 장비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주요 기본 사양으로는 12.3인치 터치스크린 내비게이션,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LED 주간주행등 및 안개등, 광택 블랙 외관 디테일 등이 포함된다.

안전 및 편의 장비로는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후방 카메라와 센서, 전방 충돌방지 보조 시스템이 기본 제공된다. 실내에는 60:40 분할 접이식 뒷좌석과 충분한 수납공간이 마련됐다. 이러한 풍부한 기본 사양 덕분에 페인트를 제외하고는 별도 옵션이 거의 없어 구매 과정이 단순해졌다.

트림별 세부 사양과 특징

Pure 트림은 약 4,118만 원(21,795파운드)부터 시작되는 가치 지향 모델로, 16인치 알로이 휠, 할로겐 라이트, 수동 에어컨, 블랙 천 시트가 적용된다. 엔트리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놀라울 정도로 포괄적인 기술 사양을 제공한다.

GT-Line 트림은 약 4,643만 원(24,595파운드)부터 시작되며 스포티함을 강조한다. 17인치 알로이 휠, LED 조명, GT-Line 전용 외관 스타일링, 프라이버시 글라스, 사각지대 충돌방지 기능이 추가된다. 실내에는 천과 인조가죽 혼합 시트, 레인센싱 와이퍼, 스포티한 스티어링 휠이 적용된다.

최상위 GT-Line S 트림은 약 5,347만 원(28,295파운드)부터 시작되며 프리미엄에 가까운 감성을 제공한다. 주요 추가 사양으로는 선루프와 앰비언트 실내조명, 앞 좌석 및 스티어링 휠 열선, 무선 폰 충전과 디지털 키,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이 포함된다.

또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출발 기능 포함), 고속도로 주행 보조, 업그레이드된 충돌방지 시스템도 제공된다. 이 트림은 콤팩트 크로스오버에서 대형차 수준의 기술을 원하는 구매자들을 겨냥한다.

도심 친화적인 콤팩트 치수와 실용성

2025년형 스토닉은 도심 친화적인 콤팩트한 치수를 유지한다. 전장 4,165mm, 전폭 1,760mm, 전고 1,500-1,520mm, 휠베이스 2,580mm의 차체 크기를 갖췄다.

실용성 면에서도 부족함이 없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352L이며, 뒷좌석을 접으면 1,155L까지 확장 가능하다. 연료 탱크 용량은 45L로 설정됐다. 이러한 치수는 도심 주차와 일상 사용에 최적화되면서도 필요시 충분한 적재 공간을 제공하는 균형 잡힌 설계라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2025년형 스토닉의 가격 경쟁력과 풍부한 기본 사양, 간소화된 트림 구성은 소형 크로스오버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기본 트림부터 제공되는 디지털 기술과 안전 장비는 가성비를 중시하는 고객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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