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전 쯤이 데쎄랄 마지막 불꽃을 태우던 시기 맞나?
캐논 600D에 렌즈 3개 카메라 가방만 훌렁 메고 혼자 거지같이 인도 두어달 갔다옴
렌즈는 시그마 삼식이, 토키나 12-16, 싼마이 캐논 망원줌
오랜만에 다시 갈 계획이라 추억 돋아 올림
그때는 캐논갤에서 놀았었던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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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 밤 게하벽에 써진 글귀
1947년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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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시키들이 카메라 보더니 자꾸 찍어달라면서 따라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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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나시 원숭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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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지스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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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쉬께쉬 가는 기차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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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날리에서 라다크 레로 가는 랜드크루저
40시간 강행군인데 비온 뒤라 빠져서 못 움직이면 다 내려서 저지랄 계속 해야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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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해발 고도 4600미터에서 1박하는데 고산병 와서 대가리 깨질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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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다크 레
하늘 정말 푸르다, 룽타 펄럭이는 소리 끝이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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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공초, 세얼간이 마지막 장면 찍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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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크루저 타고 와도 뒤질 뻔 했는데 바이크 타고 오는 현지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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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공초 인상 깊었다 해발고도 4400미터에 호수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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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다크 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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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릭샤 끌어 준 아재 힘들어 보인다
팁 챙겨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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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뿌르성에서 뭔가 뉴스 찍던 기자?
촬영 끝나니 웃으면서 나랑 악수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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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쉬카르행 열차를 기다리며-
인도 열차는 음...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ㅅㅂ...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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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조드뿌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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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쥐 커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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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김종욱 찾기에서 나온 조드뿌르의 메헤랑가르성
거기 경비원 아재한테 저널리스트인척 인사했더니 출입금지구역 들어가게 해줘서 맘껏 찍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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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욱 찾기에도 출연한 실크샵 아재
눈탱이 맞고 스카프 하나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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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살메르 사막
한낮에 거의 50도까지 올라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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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이뿌르 로컬 공연보는데 꼬맹이가 자꾸 내 모자 뺏어가서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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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더러운데 저기서 빨래하고 목욕하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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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이뿌르 실버라이닝과 무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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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양아치들 가이드 해주는 척하고 뜯어 먹을라길래 5:1로 맞짱뜨고 쪼까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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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아저씨 왜 갑자기 한남XX를 시전하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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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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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피에도 원숭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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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거 없는 동네지만 넘나 멋졌던 함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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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 아람볼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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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도 대표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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께랄라 코발람 해변
렌즈 3개나 들고 다니느라 개힘들었는데
그래도 시간 지나 이렇게 허접하게라도 남은 사진들 보니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
그러니 평소에도 열심히 찍자 갤럼들아
그래도 다시 가면 렌즈 하나만 들고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