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진객 송이 내주부터 만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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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 등지의 특산물인 송이버섯이 이르면 내주부터 선보일 전망이다.
산림청은 최근 계속된 폭염으로 생육이 저조했던 가을철 진미 송이버섯이 9월 말부터 본격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3년간 송이버섯 공판량을 비교한 결과 9월 중순 이후 생산량이 7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 박은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향과 맛이 으뜸인 송이버섯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송이버섯 생산량 증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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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 인제, 경북 울진 봉화 영덕 주산지
강원 양양 등지의 특산물인 송이버섯이 이르면 내주부터 선보일 전망이다.
산림청은 최근 계속된 폭염으로 생육이 저조했던 가을철 진미 송이버섯이 9월 말부터 본격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송이버섯은 인위적으로 재배가 불가능해 자연적으로 자라난 것만 채취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강원 양양군, 인제군과 경북 울진군, 봉화군, 영덕군 등이 주산지다.
채취 시기는 8월 하순에서 10월 하순까지이며, 낮 기온 24∼25도, 밤 기온 10∼14도로 일교차가 크게 발생하는 9월 말에서 10월 초 사이에 채취가 가장 활발하다.
최근 3년간 송이버섯 공판량을 비교한 결과 9월 중순 이후 생산량이 7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도 9월 중순까지 고온이 지속돼 생산량이 적었으나, 중순 이후 생육 환경이 좋아지면서 생산량이 대폭 증가했다.
산림청 박은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향과 맛이 으뜸인 송이버섯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송이버섯 생산량 증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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