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품질검사 조작 혐의로 아리셀 임원 등 3명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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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로 23명의 사망자를 낸 경기 화성 일차전지 생산업체 아리셀의 군납전지 품질검사 데이터 조작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은 아리셀과 모기업 에스코넥 임직원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아리셀과 에스코넥이 일차전지 군납을 위한 품질검사를 받는 과정에서 품질 검사용 전지를 별도로 제작한 뒤 샘플과 바꿔치기하는 등의 행위를 주도한 혐의로 아리셀 이사 1명과 에스코넥 관리자급 직원 2명 등 모두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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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로 23명의 사망자를 낸 경기 화성 일차전지 생산업체 아리셀의 군납전지 품질검사 데이터 조작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은 아리셀과 모기업 에스코넥 임직원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아리셀과 에스코넥이 일차전지 군납을 위한 품질검사를 받는 과정에서 품질 검사용 전지를 별도로 제작한 뒤 샘플과 바꿔치기하는 등의 행위를 주도한 혐의로 아리셀 이사 1명과 에스코넥 관리자급 직원 2명 등 모두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해당 아리셀 이사는 아리셀의 군납용 전지 수검 부서 총책임자로, 앞서 같은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박중언 총괄본부장과 함께 2021년부터 품질검사 조작을 사실상 주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에스코넥 직원 2명도 에스코넥 수검 부서 관리자급 직원들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데이터를 조작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현재 박순관 에스코넥 대표도 해당 혐의와 연루됐는지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재욱 기자(ab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44770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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