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명 검찰 출석 앞두고 쏟아지는 가짜뉴스 속지 말아야"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은 언론들이 검찰 주장을 그대로 받아 이재명 대표가 대장동 개발 이익을 사적으로 착복한 듯 묘사하고 있다며 "이 대표의 검찰 출석을 앞두고 쏟아지는 검찰 발 가짜뉴스에 속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언론에서 검찰이 대장동과 관련한 새로운 사실이라도 발견한 것처럼 보도하고 있다, 하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대부분 유동규의 일방적이고 왜곡된 진술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언론 보도에는 물증이 확보됐다고 하는데 진술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는 도무지 안 보인다"며 "증거를 확보했다는 주장은 증거가 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같은 내용을 제목만 달리해서 재탕, 삼탕 하는 가짜뉴스도 이어지고 있다, 실체 없는 주장을 반복한다고 허위가 진실이 될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이어 "검찰의 언론 플레이에 대해 분명히 경고한다"며 "가짜뉴스로 야당 대표를 흠집 내려는 비겁한 시도를 당장 중단하라"고 말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49051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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