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긋한 깻잎은 여름 밥상에 빠지지 않지만, 며칠만 지나도 누렇게 변하고 무르기 쉽습니다. 무심코 둔 보관 방법 때문에 빨리 시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깻잎을 오래 싱싱하게 보관하는 요령을 알아봤습니다.

물기가 남으면 빨리 무른다
씻은 깻잎을 물기가 남은 채로 보관하면 잎이 쉽게 물러지고 짓무릅니다. 보관 전에는 물기를 충분히 털어 내거나 키친타월로 가볍게 닦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먹기 직전에 씻는 것이 신선도를 지키는 기본입니다.

비결은 키친타월로 감싸 밀폐하기
깻잎을 키친타월로 감싼 뒤 밀폐용기에 담아 두면 적당한 습도를 유지하면서 물기를 흡수해 줍니다. 잎이 눌리지 않게 차곡차곡 담는 것이 좋습니다. 키친타월이 축축해지면 새것으로 갈아 주면 더 오래갑니다.

줄기를 적셔 세워 보관하기
깻잎을 컵이나 용기에 줄기가 아래로 가도록 세우고 줄기 끝을 물에 살짝 담가 두면 더 오래 싱싱합니다. 마치 꽃을 꽂아 두듯 보관하는 방식입니다. 냉장고 안에 세워 두면 시드는 속도가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깻잎은 물기 관리와 보관 자세만 신경 써도 일주일이 지나도 시들지 않습니다. 물기를 털고 키친타월로 감싸 두는 것을 기억하면 됩니다. 향긋한 깻잎으로 여름 밥상을 오래 즐겨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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