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북미군' 트래비스 킹, 미 군사 법원서 징역 1년‥귀환 1년 만에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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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경기구역에서 무단 월북한 뒤 북한에서 추방된 미군 트래비스 킹 이병이 징역형을 선고 받고 최종 풀려났습니다.
미국 텍사스주 포트블리스 육군기지 군사법원은 현지시간 20일 킹 이병에게 탈영과 명령 불복종, 상관에 대한 폭력 등 5개 혐의에 대해 징역 1년형을 선고했고, 미결 구금 일수가 산입돼 이날 석방됐습니다.
이후 미군은 킹 이병을 본국으로 소환해 킹 이병을 구금 상태로 탈영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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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경기구역에서 무단 월북한 뒤 북한에서 추방된 미군 트래비스 킹 이병이 징역형을 선고 받고 최종 풀려났습니다.
미국 텍사스주 포트블리스 육군기지 군사법원은 현지시간 20일 킹 이병에게 탈영과 명령 불복종, 상관에 대한 폭력 등 5개 혐의에 대해 징역 1년형을 선고했고, 미결 구금 일수가 산입돼 이날 석방됐습니다.
재판에서 킹 이병은 "군생활에 만족하지 못해 월북했고, 돌아오지 않을 생각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작년 7월 킹 이병은 JSA를 견학하다가 군사분계선을 넘어 자진 월북했지만 북한은 71일 만에 추방 절차를 밟아 돌려보냈습니다.
이후 미군은 킹 이병을 본국으로 소환해 킹 이병을 구금 상태로 탈영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38845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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