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한라산 첫 눈 관측...2010년 이래 가장 늦은 첫 눈

제주방송 신동원 2022. 11. 3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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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0일) 새벽 제주도 한라산에 첫 눈이 내렸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로 인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오늘 새벽에 첫 눈이 공식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2010년 이래 가장 이른 시기에 관측된 첫 눈은 2012년, 2015년, 2016년으로 모두 11월 1일에 관측이 이뤄졌습니다.

 한편, 한라산 첫 눈 공식 기록 기준은 제주지방기상청의 '관설'을 기준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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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0일) 새벽 제주도 한라산에 첫 눈이 내렸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로 인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오늘 새벽에 첫 눈이 공식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22일 늦게 내린 것이고, 2010년 이후를 통틀어서도 가장 늦은 시기에 내린 첫 눈으로 기록됐습니다.

올해 첫 서리는 10월 20일 어리목에서, 첫 상고대는 10월 18일 백록담에서 관측됐습니다.

첫 얼음 결빙은 10월 18일 백록담에서 관측됐습니다.

오늘(30일) 아침 한라산 진달래밭.(시청자 제공)


2010년 이래 가장 이른 시기에 관측된 첫 눈은 2012년, 2015년, 2016년으로 모두 11월 1일에 관측이 이뤄졌습니다. 

한편, 한라산 첫 눈 공식 기록 기준은 제주지방기상청의 '관설'을 기준으로 합니다.

관설은 제주시 건입동에 위치한 제주지방기상청에서 관측자가 육안으로 한라산에 쌓인 눈을 식별하는 것입니다.

2010년까진 전적으로 관설에 의존했고, 2011년부터는 한라산국립공원의 협조로 더욱 정밀해졌습니다. 

오늘(30일) 아침 한라산 진달래밭.(시청자 제공)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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