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또 사상최대 경신…11월에 ‘1조 달러’ 달성 유력

곽우진 2026. 10. 2.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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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우리 수출이 천2백억 달러를 넘어서며 또다시 역대 최대 기록을 썼습니다.

올해 수출 1조 달러 돌파도, 예상보다 빠른 11월 달성이 유력합니다.

지난달 우리 수출은 사상 최대인 1,209억 4천만 달러, 그 절반인 603억 달러는 반도체의 몫입니다.

9월까지 수출액은 8,145억 달러, 이미 연간 수출액 역대 최대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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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우리 수출이 천2백억 달러를 넘어서며 또다시 역대 최대 기록을 썼습니다.

올해 수출 1조 달러 돌파도, 예상보다 빠른 11월 달성이 유력합니다.

곽우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우리 수출은 사상 최대인 1,209억 4천만 달러, 그 절반인 603억 달러는 반도체의 몫입니다.

9월 반도체 수출액은 8월보다 30%, 1년 전보다는 4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D램 가격 상승세가 다소 둔화하고 있지만, 수요는 여전히 가파르게 늘어난 결과입니다.

[김양팽/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 : "범용 반도체 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공급이 제약이 되면서 가격이 많이 상승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쪽에도 수요가 지속적으로 있기 때문에…."]

반도체 활황은 다른 품목 수출도 밀어 올렸습니다.

메모리값 상승 등의 영향으로 컴퓨터 수출액은 세 자릿수 상승세를 보였고, 무선통신기기 수출도 크게 늘었습니다.

여기에 화장품 같은 소비재 수출도 힘을 보탰습니다.

[줄리아/미국 현지 K뷰티 매장 방문객 : "It's amazing I really like it. I went to Korea last year so I feel like I'm back to Korea."]

K - 뷰티의 세계적인 인기 속에 화장품 수출은 1년 전보다 31% 늘었습니다.

9월까지 수출액은 8,145억 달러, 이미 연간 수출액 역대 최대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미국과 중국, 독일만 달성한 연간 수출액 1조 달러 고지도 무난히 오를 거란 전망.

그것도 예상했던 12월 초보다 빠른 11월에 이룰 거란 기대가 커졌습니다.

정부는 올해 무역수지 흑자도 3,600억 달러를 넘어설 거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774억 달러의 5배 수준입니다.

KBS 뉴스 곽우진입니다.

촬영기자:김현태/영상편집:조민서/그래픽: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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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우진 기자 (zzay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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