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스만 발끝도 못 따라오는 폭스바겐 픽업트럭 출시

폭스바겐이 2027년형 아마록의 새로운 세대를 공식 발표하고 디자인 스케치를 공개한 가운데, 이를 바탕으로 한 예상 렌더링이 추가로 공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렌더링 이미지는 폭스바겐의 공식 스케치를 바탕으로 실제 양산형에 더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렌더링된 2027 폭스바겐 아마록은 분할형 헤드라이트와 중앙 로고로 나뉜 그릴, 전면을 가로지르는 풀 와이드 라이트 바가 특징이다. 공식 티저에서 보여준 것보다 덜 공격적인 전면 범퍼 디자인은 실제 양산형에 더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차체 측면의 도드라진 펜더에는 검은색 플라스틱 클래딩이 적용되었으며, 승하차 편의를 위한 측면 스텝도 갖추고 있다.

측면 프로필은 스케치와 유사하나 전통적인 도어 핸들, 실용적인 사이드 미러, 루프 레일 등 실제 사용 환경을 고려한 요소들이 추가되었다. 후면에는 수직형 테일라이트를 연결하는 라이트 바와 테일게이트에 모델명이 표시되어 있다.

특히 이번 렌더링에서는 대형 중앙 디스플레이와 디지털 계기판, 전면 동승자용 디스플레이까지 대거 탑재된 하이테크 실내가 특징이다.

플로팅 스타일의 대시보드 디자인, 은은한 에어 벤트, 앰비언트 라이팅,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춘 센터 콘솔도 눈에 띈다.

2027 폭스바겐 아마록은 남미 시장을 주 타깃으로 개발되고 있다. 현행 모델은 2009년부터 판매되어 2016년과 2024년 두 차례 페이스리프트를 거쳤으며, 신형 모델은 이를 완전히 대체할 예정이다.

주목할 점은 이 모델이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되는 포드 레인저 기반의 아마록과는 다른 독자 플랫폼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아르헨티나 파체코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인 이 모델은 북미 시장 진출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생산 공장은 새로운 픽업트럭 조립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글로벌 시장을 위한 아마록은 계속해서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리토리아의 실버턴 공장에서 생산되며, 폭스바겐은 이 모델에 대해 포드와의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올해 말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로드테스트 단계에서 기술적 세부사항과 추가 정보가 공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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