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근을 만들기 위해 크런치만 반복하는 시대는 지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바디웨이트 운동이 크런치 없이도 강력한 코어와 선명한 복근을 만들어주는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 운동들은 집에서 별도의 기구 없이도 쉽게 따라할 수 있으며, 복부뿐 아니라 전신의 안정성과 균형감각까지 함께 키워준다.

대표적인 첫 번째 동작은 마운틴 클라이머다. 푸시업 자세에서 무릎을 번갈아 가슴 쪽으로 당기는 이 운동은 복근뿐 아니라 어깨, 등, 하체까지 동시 자극한다. 빠른 템포로 실시하면 유산소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두 번째는 러시안 트위스트다. 바닥에 앉아 상체를 살짝 뒤로 젖히고, 양손을 모아 좌우로 회전하는 동작으로 옆구리 근육인 외복사근을 집중적으로 단련한다. 발을 바닥에서 띄우면 난이도가 더욱 높아진다.

세 번째는 플랭크다. 팔꿈치와 발끝으로 몸을 지탱하며 일직선을 유지하는 기본 플랭크는 복근 전체와 등, 엉덩이 근육까지 동시에 강화한다. 변형 동작으로 플랭크에서 엉덩이를 좌우로 떨어뜨리는 힙 딥을 추가하면 옆구리 자극이 극대화된다.

네 번째는 레그 레이즈다. 바닥에 누워 다리를 곧게 뻗은 채 천천히 들어 올렸다 내리는 동작으로, 하복부에 강한 자극을 준다. 허리가 뜨지 않도록 복부에 힘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버드독 동작이 있다. 네 발로 기는 자세에서 한쪽 팔과 반대쪽 다리를 동시에 들어 올렸다가 천천히 내리는 이 운동은 복근, 등, 엉덩이, 어깨까지 전신의 안정화 근육을 고르게 발달시킨다. 동작 내내 몸통이 흔들리지 않게 중심을 잡는 것이 핵심이다.
이 다섯 가지 운동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복부 근육을 자극해, 크런치만으로는 얻기 힘든 입체적인 코어를 만들어준다. 운동 초보자라면 각 동작을 30초~1분씩 반복하고, 숙련자라면 세트 수를 늘려가며 루틴을 구성하면 효과적이다. 무엇보다 바른 자세와 호흡을 유지하는 것이 부상 예방과 운동 효과 극대화에 중요하다. 일상 속에 이 운동들을 꾸준히 실천하면, 별도의 기구 없이도 건강하고 탄탄한 복근을 충분히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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