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볼 수 없었던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
11월 중순까지 운영 예정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곳 중 하나인 제주도는 그 유일무이한 자연경관과 제주도만의 문화로 인해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제주에는 셀 수 없이 많은 여행 명소가 있으며, 맛있는 음식을 쉽게 접할 수 있어 우리나라 관광객들 뿐만 아니라 아시아 관광객들의 마음을 쉽게 사로 잡았습니다.

여기에 더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지역 관광을 더욱 살리기 위해 제주의 아름다운 밤바다를 즐길 수 있는 제주시티투어 야간 코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14일에 발표했습니다.

이 "야밤버스"는 관광객들에게 제주도의 도심 야경과 밤바다를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야밤버스는 오는 11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총 3회 운행됩니다.

여행의 경로는 제주국제공항에서 시작하여, 아름다운 무지개 다리로 유명한 도두봉으로 첫 출발지를 향합니다.

다음으로, 제주의 유명한 야경 명소인 어영공원으로 이동합니다. 이곳에서는 저녁 시간에만 만날 수 있는 제주의 화려한 야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이후 제주의 다양한 먹거리와 특산품으로 가득한 동문재래시장 야시장으로 이동하여 제주의 전통적인 먹거리와 특산품을 구매하거나 즐겨볼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다음 정차장은 제주의 대표적인 쇼핑 거리인 칠성통과 탑동 지하상가입니다. 이곳에서는 제주의 최신 패션 트렌드를 확인하고 쇼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야밤 버스는 관광객들을 제주의 역사적인 유적지인 관덕정과 목관아로 이동 후 낮과는 전혀 다른 색다른 밤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데려다줍니다.

또한 오픈탑 2층 시티투어버스로 운행되는 이 코스는 야간 DJ의 코스 소개와 제주어 퀴즈 이벤트 등으로 가득 채워져 있어, 한 시간 동안의 여행이 어느새 지나가 버릴 만큼 알차게 구성돼 있습니다.

탑승료는 일반인 8000원, 어린이와 청소년(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은 6000원입니다. 제주시티투어 야밤버스 이용권은 제주여행공공플랫폼 탐나오 온라인마켓과 현장에서 구매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