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디올 컬렉션에서 미리 만난 2025년 S/S 메이크업 트렌드

지난 6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오뜨 꾸뛰르 컬렉션 쇼에서 다가올 25 메이크업 트렌드를 엿봤다.


미리 만난 25SS 메이크업 트렌드

샤넬
CHANEL

지난 6월 25일, 샤넬의 24/25 가을-겨울 오뜨 꾸뛰르 컬렉션 쇼가 파리 팔레 가르니에에서 진행되었다. 샤넬 패션과 하우스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온 공간에서 공개된 이번 컬렉션은 깃털, 태슬, 꽃 자수 등 화려한 소재들과 풍성한 자수가 주를 이루며, 오뜨 꾸뛰르와 오페라의 세계를 어우르는 듯 했다. 이번 컬렉션의 메이크업은 은은한 윤광이 감도는 피부 표현과 치크, 선명한 컬러의 아이 메이크업과 립 컬러가 눈길을 사로 잡았다.

피부 표현은 ‘레 베쥬 뚜쉬 드 뗑’으로 자연스럽게 결과 톤을 정돈한 뒤, 이번 썸머 컬렉션 제품 중 하나인 ‘쟈뎅 이마지네르 블러셔 & 하이라이터 듀오’ 중 골드 앤 피치 그리고 라이트 앤 베리를 피부 톤에 맞춰 사용해 얼굴 전체에 빛을 밝힌 것. 그리고 ‘바움 에쌍씨엘’ 문라이트 키스 와 솔라 글로우 를 하이라이터와 브론저로 사용해 자연스러운 광채를 표현했다.

아이 메이크업에는 ‘스틸로 옹브르 에 꽁뚜아’ 42 셀레스티얼 핑크와 52 아따야를 눈꺼풀 바로 위쪽에 바르고 브러시로 블렌딩해 감각적인 컬러를 표현했고, 립은 9월에 공개될 예정인 ‘31 LE ROUGE 루쥬’ 인티미스트와 루쥬 리옹을 입술 중앙에 바른 후, 립 전체에 스머지하듯 퍼뜨려 완성했다.

디올
DIOR

디올의 2025 여름 남성 컬렉션을 위해 디올의 메이크업 크리에이티브 & 이미지 디렉터인 ‘피터 필립스’가 자연스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광이 흐르는 피부 표현이 돋보이는 룩을 선보였다.

남성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킴 존스가 선보인 이번 컬렉션의 핵심은 공예와 삶의 결로, 그만의 감각으로 럭셔리와 기능성을 발전시키며 기능성과 지속성, 유산을 결합한 새로운 의미를 담아냈다.

피터 필립스는 3단계에 거쳐 이번 백스테이지 메이크업의 핵심인 피부 표현을 완성했다. 먼저, 디올 탭춰 토탈 스킨케어 라인으로 메이크업 전의 베이스를 정돈하고, ‘디올 포에버 글로우 스타 필터’(국내 미출시)를 광채 프라이머로 사용한 뒤, ‘디올 포에버 스킨 글로우 24H 래디언트 파운데이션’과 ‘디올 포에버 스킨 코렉트’로 투명하면서도 깔끔하게 정리된 피부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아이 메이크업은 ‘눈썹’이 포인트. 모델의 피부 톤과 어울리는 컬러의 ‘디올쇼 브로우 스타일러’와 ‘디올쇼 온 세트 브로우’로 눈썹 결을 따라 브러싱하고 윤곽을 잡았다. 립은 내추럴하면서도 촉촉한 표현을 위해 입술에 편안함을 줌과 동시에 글로우 효과를 내는 ‘루즈 디올 밤’ #000 디올내추럴을 발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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