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호남고속도로서 차량 7대 ‘쾅쾅쾅’…3명 부상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2024. 9. 1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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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호남고속도로에서 차량 7대가 추돌해 3명이 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가 앞으로 튕겨나가면서 또 다른 SUV를 들이받았고, SUV가 앞 승용차를 들이받으며 연쇄추돌 사고가 났다.

이후 사고를 목격한 승용차가 급정거했고, 뒤따라오던 아우디·팰리세이드가 각각 차량의 후미를 들이받았다.

사고 난 차량 7대에 총 17명이 탑승한 가운데 A씨 등 운전자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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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이 없음. [사진 = 연합뉴스]
장성 호남고속도로에서 차량 7대가 추돌해 3명이 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오전 9시 42분께 전남 장성군 북이면 호남고속도로 천안방향 원덕터널 인근에서 A(57)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앞서가던 승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합차가 앞으로 튕겨나가면서 또 다른 SUV를 들이받았고, SUV가 앞 승용차를 들이받으며 연쇄추돌 사고가 났다.

이후 사고를 목격한 승용차가 급정거했고, 뒤따라오던 아우디·팰리세이드가 각각 차량의 후미를 들이받았다.

사고 난 차량 7대에 총 17명이 탑승한 가운데 A씨 등 운전자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수습으로 인해 이 일대에서 1시간 30분가량 교통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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