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천체사진] 구상성단 오메가 센타우리
홍아름 기자 2024. 7. 11. 14:32


우리은하에서 가장 크고 밝은 구상 성단으로 알려진 NGC 5139 또는 ‘오메가 센타우리’입니다. 지름 150광년(光年·1광년은 빛이 1년 가는 거리로 약 9조4600억㎞) 규모의 성단에는 태양보다 훨씬 오래된 별 1000만개가 뭉쳐있습니다. 구상성단 대부분이 비슷한 나이와 성분의 별들로 이뤄져 있지만, 오메가 센타우리는 독특하게 별 나이와 조성이 다양합니다. 이 때문에 오메가 센타우리는 우리은하와 합쳐진 작은 은하의 잔해로 추측되기도 합니다. 11일 독일 막스플랑크 천문학연구소를 포함한 국제 연구진은 허블우주망원경으로 오메가 센타우리를 관찰해 성단 중심 근처에 중간 질량 블랙홀이 있다는 증거를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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