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쳤다! '바람의 이적생' 손흥민, 3개월만에 북미 대륙 점령 일보직전... MLS 올해의 이적생 최종 3인 후보

임기환 기자 2025. 10. 26.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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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임팩트로는 정말 美친게 아닐 수 없다.

손흥민은 앤더스 드레이어(샌디에이고), 필립 싱커나헬(시카고)과 함께 '올해의 이적생'(MLS Newcomer of the Year) 최종 후보 3인에 이름을 올렸다.

리그 초반 부진했던 LAFC는 손흥민 효과로 홈·원정 모두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손흥민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MLS의 한 관계자는 "손흥민은 단순히 뛰어난 외국인 선수를 넘어, 리그의 수준 자체를 한 단계 끌어올린 존재"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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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단기 임팩트로는 정말 美친게 아닐 수 없다. '손세이셔널' 손흥민(33, LAFC)이 미국 무대에서도 자신의 이름값을 증명해내고 있다. 20대부터 30대 초중반의 나이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평정했던 그가 이제는 메이저리그사커(MLS)까지 장악하며 '글로벌 클래스'의 진가를 보여주고 있다.

MLS 사무국은 25일(한국시간) 2025시즌 각 부문별 시상 최종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앤더스 드레이어(샌디에이고), 필립 싱커나헬(시카고)과 함께 '올해의 이적생'(MLS Newcomer of the Year) 최종 후보 3인에 이름을 올렸다.

MLS는 "해당 상은 기존 프로리그 경험이 있는 선수가 MLS에 첫 데뷔한 해에 수여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따라서 독일 분데스리가(함부르크·레버쿠젠)와 프리미어리그(토트넘)에서 13년간 활약했던 손흥민 역시 자격이 충분하다.

손흥민의 수상 가능성은 매우 높다. 그는 지난 8월 10일 시카고전에서 MLS 데뷔전을 치른 뒤 불과 10경기에서 9골 3도움을 기록했다. 경기당 공격포인트 1.2개라는 경이적인 수치다.

손흥민의 합류 이후 중위권을 맴돌던 LAFC는 단숨에 서부컨퍼런스 3위로 도약했다. 리그 초반 부진했던 LAFC는 손흥민 효과로 홈·원정 모두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손흥민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그의 존재감은 기록으로도 입증됐다. 손흥민은 부앙가와 함께 MLS 역사에 남을 '슈퍼 듀오'로 자리 잡았다. 두 선수는 나란히 18골을 합작하며 리그 신기록을 세웠고, 3경기 연속 해트트릭 합작이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도 달성했다.

손흥민의 득점뿐 아니라, 그의 시야와 연결 능력은 부앙가의 폭발을 이끌었다.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부앙가는 시즌 24골 9도움을 기록, 리오넬 메시(29골 19도움)에 이어 득점 2위에 올랐다. 덕분에 부앙가는 리그 MVP 후보로까지 올라섰고, 그 배경에는 손흥민의 존재가 있었다.

물론 손흥민의 유일한 경쟁자는 있다. 바로 샌디에이고의 앤더스 드레이어다. 그는 시즌 내내 꾸준히 활약하며 19골 19도움으로 메시와 함께 도움 공동 1위에 올랐다. 덴마크 미트윌란과 벨기에 안더레흐트 등 유럽 B급 리그를 거친 드레이어는 이번 시즌 MLS 최고의 플레이메이커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결정적인 '임팩트'만 놓고 보면 손흥민이 단연 앞선다. 세 달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리그 전체의 흐름을 바꿔놓은 선수는 손흥민이 유일하다.

MLS의 한 관계자는 "손흥민은 단순히 뛰어난 외국인 선수를 넘어, 리그의 수준 자체를 한 단계 끌어올린 존재"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손흥민이 출전한 경기들은 대부분 매진을 기록했고, 그의 유니폼은 MLS 온라인 스토어 판매량 최상위를 기록한 바 있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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