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공격 사주 의혹' 김대남, 서울보증 감사직 사퇴

최경진 2024. 10. 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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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공격 사주' 의혹이 제기된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SGI서울보증 감사직을 사퇴했다.

앞서 김 전 행정관은 7·23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에 "김건희 여사가 한동훈 후보 때문에 죽으려고 한다. 이번에 잘 기획해서 치면 여사가 좋아할 것"이라고 발언, 한 대표에 대한 공격을 사주했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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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남 SGI서울보증 상근감사위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공격 사주’ 의혹이 제기된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SGI서울보증 감사직을 사퇴했다.

7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김대남 SGI서울보증 상임감사위원은 이날 사직서를 제출했다.

앞서 김 전 행정관은 7·23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에 “김건희 여사가 한동훈 후보 때문에 죽으려고 한다. 이번에 잘 기획해서 치면 여사가 좋아할 것”이라고 발언, 한 대표에 대한 공격을 사주했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커지는 논란에 대통령실 일각에서도 “김 전 행정관이 거취를 고민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김 전 행정관은 지난해 10월 대통령실을 퇴직하고 올해 8월 수억원대 연봉을 받는 SGI서울보증보험 상임감사위원으로 임명돼 ‘낙하산’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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