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놀림 당한’ 40대 충북 소방공무원 추락 사망

임양규 2024. 9. 2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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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40대 소방공무원이 다리에서 추락해 숨진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20일 경찰과 충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1시17분쯤 '남편이 들어오지 않는다'는 아내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신고자로부터 특정 위치를 전달받은 뒤 대청댐 인근 한 다리 아래를 수색, 같은 날 오전 7시14분쯤 숨져있는 40대 소방공무원 A씨를 발견했다.

충북도소방본부는 전문 상담사로 하여금 소방공무원 상담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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