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소득 1위였는데…" 치과의사와 결혼 후 돌연 방송에서 사라진 70세 톱여배우

1970~80년대를 대표했던 배우 유지인은 한 시대를 풍미한 톱스타였다.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그는 결혼과 함께 돌연 연예계를 떠났고, 이후 파란만장한 인생을 겪으며 다시 대중 앞에 서기도 했다.

80년대 최고 톱스타로 전성기

1973년 T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유지인은 정윤희, 장미희와 함께 '여배우 트로이카'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영화 '심봤다', '피막', 드라마 '청춘의 덫' 등 수많은 흥행작에 출연했고, 1982년에는 연예인 고소득 순위 1위에 오를 만큼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

또한 영화 '피막'은 한국 영화 최초로 베니스국제영화제 본선에 진출하며 그의 이름을 국내외에 알렸다.

스캔들 없는 톱스타, 결혼과 함께 은퇴

유지인은 활동 당시 단 한 번의 스캔들도 없었던 배우로 유명했다. 육군 대령 출신인 아버지가 촬영장을 자주 찾았다는 일화가 알려지면서 자연스럽게 '접근하기 어려운 배우'라는 이미지가 형성됐다고 전해진다.

1986년에는 치과의사와 결혼하며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결혼 후에는 두 딸을 키우며 가정에 전념했고, 방송에서도 모습을 감췄다.

13년 만의 이혼, 그리고 다시 찾아온 제2의 인생

결혼 생활은 13년 만인 2002년 막을 내렸다. 이후 각종 루머에 휘말리기도 했지만 다시 연기 활동을 시작했고, 한국예술종합학교 겸임교수로 후학을 양성하며 새로운 길을 걸었다.

2016년 이후에는 방송 활동을 줄인 채 조용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한 시대를 대표했던 톱스타였던 만큼, 지금도 그의 근황을 궁금해하는 팬들의 관심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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