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정원 논의 위해 전문가들 모인다…23일 '의대정원 조정'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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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2025년부터 의대 정원을 늘릴 것으로 예고한 가운데, 의대 정원 조정에 따른 우리나라 의료계의 미래를 내다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과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는 오는 23일 '의대 정원 조정과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주제로 한 '제1회 대한민국의학한림원·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미디어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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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인력 변화와 의대 정원 논의의 방향 등 분석 한자리에
정부가 오는 2025년부터 의대 정원을 늘릴 것으로 예고한 가운데, 의대 정원 조정에 따른 우리나라 의료계의 미래를 내다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과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는 오는 23일 '의대 정원 조정과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주제로 한 '제1회 대한민국의학한림원·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미디어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성모병원(서울 반포대로) 본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진행하는 이번 포럼은 왕규창(국립암센터 신경외과 초빙의사)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원장, 김철중(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1부 주제발표와 2부 패널 토의 및 자유토론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1부에서는 박은철 연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의사 인력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우봉식 의료정책연구원 원장이 '의대 정원 논의의 바람직한 방향'에 대해, 박중신 서울대병원 부원장이 '역량 중심 전공의 수련과 필수 의료'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의대 정원 조정과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주제로 한희철 대한민국의학한림원 부원장 겸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이사장, 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 김길원 연합뉴스 의학전문기자, 신응진 대한병원협회 정책위원장의 패널 토의와 자유 토론이 이어진다.
이번 미디어포럼 현장은 유튜브 채널인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한국의학기자바이오협회 ▲톡투건강TV 등 세 곳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이번 포럼은 의대 정원과 의료계 숙원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국내에서 의대 정원은 2000년 3507명에서 3253명(2003년), 3097명(2004~2005년)으로 점차 줄기 시작해 2006년엔 3058명까지 쪼그라들었다. 이 규모가 현재까지 18년째 그대로 유지돼왔다.
정심교 기자 simk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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