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이동은 "지금 확실히 우승 기회가 왔고, 꼭 잡고 싶다" [KLPGA OK금융그룹 읏맨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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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 동안 인천시 클럽72 컨트리클럽 하늘코스(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총상금 8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올해 KLPGA 투어에 데뷔한 루키 이동은은 둘째 날 6타를 줄여 단독 1위(합계 12언더파)에 올랐다.
이동은은 우승에 대해 "지금 확실히 기회가 온 것 같고, 이 기회를 꼭 잡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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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 동안 인천시 클럽72 컨트리클럽 하늘코스(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총상금 8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올해 KLPGA 투어에 데뷔한 루키 이동은은 둘째 날 6타를 줄여 단독 1위(합계 12언더파)에 올랐다.
첫 우승에 바짝 다가선 이동은은 2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도 어제처럼 샷감이 좋았고, 특히 롱 퍼트가 잘 떨어져서 좋은 스코어를 기록할 수 있었다"고 만족스러워했다.
15번홀에서 티샷 실수로 보기를 적은 이동은은 "스코어에 대한 압박이 있다 보니 티샷이 왼쪽으로 말렸다. 그 티샷으로 인해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고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동은은 "오히려 파 세이브를 할 수 있었는데, 공이 홀컵 끝을 돌고 나와서 보기를 기록했다. 오늘 경기 중 제일 아쉬운 부분이다"고 덧붙였다.
3타 차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나서는 이동은은 "지금까지 1,2라운드 모두 공격적으로 플레이해왔는데, 내일도 공격적으로 치되 큰 스코어를 잃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경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동은은 "티샷이 제일 중요하다. 티샷만 잘 보내면 아이언 샷감과 퍼트감이 좋은 상태이기 때문에 우승에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동은은 우승에 대해 "지금 확실히 기회가 온 것 같고, 이 기회를 꼭 잡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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