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본 한 경제 유튜버 영상에서
요즘 사람들은, 또 본인도 사람들과 이야기를 할 때에
모든 것을 돈으로 환산해서 말을 한다고 합니다.
“지금 하는 일 돈 얼마 못 버는 거 아니야? 다른 일 구하는 게 낫지 않나? "
“아이 낳는 거 적자 아니야?"
“집 값 얼마야 전세야? 자가야?”
이런 이야기들이 일상이 되고 모든 것에 계산적인 사람들 이제 주변에도 더 많이 보이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낭만, 사랑 같은 단어들은 오글거린다는 표현으로 점차 우리 주변에서 사라지기 시작했어요
.과거에는 평범하게 얘기했던 결혼, 사랑, 우정이런 평범하던 주제들도 항상 돈을 먼저 따지게 되고 서로를 비교하는 사회로 변하게 되었어요.
물론 자본주의 사회 속에서 돈도 중요하지만우리는 어떤 삶의 가치를 추구하고 있는 걸까요? 삶의 가치를 생각이라도 하고 있는 걸까요? 조금 각박해진 사회 속에서 잠시나마우리의 가치와 낭만을 생각하게 해줄 책 5권을 소개합니다.
01
그동안 나의 소유지향적 삶,
물질적인 것 외의생활에서 드러나는 소유지향적 삶에 대한 반성했다.그리고 존재지향적 삶, 나 자신의 존재를 위한삶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준 책.미니멀리즘 지향하는 사람이 늘어나는데소유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노력이 좋은 움직임 같다.
소유냐 존재냐
에리히 프롬 지음 / 까치 펴냄
02
사랑을 받으려 하면 사랑에 실패한다.
사랑에 상처받고 침울해질때 나는 '받는'사랑에만 몰두했던것 같다. 받기만 하려했지 주는걸 잘 안했다. '주는' 사람이 되기 위해나는 자아도취에 빠지지말고, 나와 내 외부의것들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기,상대방을 신뢰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사랑의 기술
에리히 프롬 지음 / 문예출판사 펴냄
03
삶을 좀 더 평안하고 걱정없이 살 수 있으려면어떤 생각을 하면서 살아야하는지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이 책은 10년마다 읽어도 괜찮을 거 같다.내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과 앞으로의 시간둘 다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칼 필레머 지음 / 토네이도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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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방을 꿈꾸었던 주인공은 대출과 절약으로 얻은 집에도 불구하고이자와 가족 상황에 고민하며 하우스푸어의 고난을 겪는다.그 상황에서 소소한 행복과 가족의 중요성을 통해집이란 공간에 대한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삶의 가치와 행복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다.
하우스푸어 탈출기
백지영 지음 | 알렙 펴냄
05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하기 보다 어떻게 잘 살지 고민 해야 하고100년 후 기계가 세상을 지배할때 인간은 해야 할 일은 반드시 줄어들 것이고그 안에서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을 유급 노동이 아닌삶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는 노동을 해야 한다는 사실에 집중하고 있다.
노동의 시대는 끝났다
대니얼 서스킨드 지음 / 와이즈베리 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