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제마진 상승하자… 정유株 목표가 잇단 상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동전쟁 장기화로 글로벌 석유제품 공급 차질이 누적되면서 정제마진이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전쟁이 끝나더라도 정유설비 복구와 제품 재고 정상화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증권가에서는 정유주 실적 전망과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하고 있다.
정유주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배경에는 원유보다 더딘 석유제품 공급 정상화가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우회 운송 등으로 원유 조달이 먼저 회복되는 반면 정제설비 복구와 제품 재고 확충에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분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증권사 "실적 개선 효과 커"

중동전쟁 장기화로 글로벌 석유제품 공급 차질이 누적되면서 정제마진이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전쟁이 끝나더라도 정유설비 복구와 제품 재고 정상화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증권가에서는 정유주 실적 전망과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하고 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전 거래일보다 0.60% 오른 15만100원, SK이노베이션은 7.36% 상승한 12만5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SK이노베이션 주가가 급등한 건 자회사 SK온이 미국에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를 장기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는 개별 호재가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비상장 정유사인 GS칼텍스 모기업 GS는 이날 1.63% 내린 12만7100원을 기록했지만 지난 27일 종가 대비로는 3.17% 올랐다. 같은 기간 에쓰오일(9.80%)과 SK이노베이션(12.05%)도 상승세다.
정유주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배경에는 원유보다 더딘 석유제품 공급 정상화가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우회 운송 등으로 원유 조달이 먼저 회복되는 반면 정제설비 복구와 제품 재고 확충에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복합정제마진이 올 하반기 배럴당 30달러, 내년에도 19달러로 전쟁 이전인 지난해 4분기 10달러를 웃돌 것으로 관측했다.
실적 눈높이도 높아졌다. 유안타증권은 지난 28일 에쓰오일의 2~3분기 복합정제마진이 배럴당 41달러를 상회할 것이라고 분석하며 올해 영업이익을 5조2085억원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17만5000원에서 20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같은 날 신한투자증권도 에쓰오일 목표가를 18만원에서 20만원으로 높였다.
SK이노베이션에 대해서도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7.3% 높인 9조2187억원으로 조정하고 목표가를 19만원에서 20만원으로 올렸다.
[신윤재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고점 물린 개미들 구하러 온다”…‘삼전닉스’ 주가 반등 신호탄, 뭐길래 - 매일경제
- “용돈 좀 번다고 국민연금 깎나”…감액제도 없애면 큰일난다는데 - 매일경제
- [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30%대 또 나왔다…“부동산 민심 악화” [리얼미터] - 매일경제
- “내 매력은 ‘반전 성격’”…‘우지원 딸’ 우서윤, ‘미코 진’ 당선 소감 - 매일경제
- 금값 올랐다고 좋아했는데…1천만원어치 샀다가 120만원 손해, 왜? - 매일경제
- “분담금 걱정 필요없어요”…한강벨트 재건축, 건설사들 파격 조건 보니 - 매일경제
- “말릴 사람 없다”...최현욱, 아침부터 만취 방송해 과거 논란까지 재조명 - 매일경제
- 두산에너빌에 삼전닉스까지 팔고…삼성전기·삼전우선주 담았다 [주식 초고수는 지금] - 매일경
- 흙탕물 쓰나미 속 홀로 ‘꿋꿋’…네팔 대홍수 견뎌낸 2층 집의 정체 [영상]
- 토종 우완 빅매치 승자는 곽빈이었다!…‘에이스 8K 역투+안재석 연타석포’ 두산, 키움 꺾고 2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