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일본여자오픈 2R 공동 2위로 도약…JLPGA 그랜드슬램 겨냥

백승철 기자 2024. 9. 2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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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4개 메이저 대회 석권에 도전하는 신지애(36)가 일본여자오픈 골프선수권(총상금 1억5,000만엔) 이틀째 경기에서 선두 경쟁에 가세했다.

신지애는 27일 일본 이바라키현 오토네 컨트리클럽 서코스(파72·6,84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곁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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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일본여자오픈 골프선수권에 출전한 신지애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4개 메이저 대회 석권에 도전하는 신지애(36)가 일본여자오픈 골프선수권(총상금 1억5,000만엔) 이틀째 경기에서 선두 경쟁에 가세했다.



 



신지애는 27일 일본 이바라키현 오토네 컨트리클럽 서코스(파72·6,84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곁들였다. 



 



이틀 연속 3언더파 69타를 친 신지애는 두 계단 도약하면서 류 리츠코(일본)와 공동 2위(6언더파 138타)를 형성했다.



 



둘째 날 4타를 줄인 JLPGA 투어 강자 야마시타 미유(일본)가 한 계단 상승한 단독 1위가 됐다. 합계 8언더파로 136타로, 신지애와는 2타 차이다.



 



첫날 7언더파 65타를 몰아쳤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멤버 후루에 아야카(24·일본)는 2라운드에서 3타를 잃어 공동 5위(4언더파 140타)로 밀려났다. 버디 1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엮었다.



 



배선우는 1타를 잃어 공동 28위(1오버파 145타)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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