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LA서 'K-테크 데모 데이'…한국 유망 기술기업 8개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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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산하 로스앤젤레스(LA) 글로벌비즈니스센터는 지난 14일(현지시간) LA에서 한국의 유망 기술 기반 기업들을 소개하는 'K-테크 데모 데이'(K-Tech Demo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진공이 지난 8월부터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해온 'K-테크 미국 현지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유망 기업들의 사업 소개 발표와 투자 유치,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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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산하 로스앤젤레스(LA) 글로벌비즈니스센터는 지난 14일(현지시간) LA에서 한국의 유망 기술 기반 기업들을 소개하는 'K-테크 데모 데이'(K-Tech Demo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LA벤처협회(LAVA) 대런 엥 회장을 비롯해 스트럭 캐피털, BAM벤처스 등 현지의 주요 투자사와 정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중진공이 지난 8월부터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해온 'K-테크 미국 현지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유망 기업들의 사업 소개 발표와 투자 유치,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에 참가한 기업은 건설 설계를 자동화한 에스엘즈와 AI 통합 물류 콜로세움코퍼레이션, 웨어러블 재활 로봇 코스모로보틱스, 클라우드 기반 IT 보안 넷킬러, 우주항공 경량 부품 아이엠기술, 도로분석 통신 소프트웨어 다리소프트, 뇌 신경질환 치료기기 오션스바이오, 스마트월렛 오쓰페이 등 8개사다.
이들은 독보적인 기술로 국내에서 이미 매출 성장과 시리즈별 투자 유치에도 성공한 기업들로, 'K-테크 미국 현지화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진출 과정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미국 내 시장 확대의 물꼬를 틀 것으로 중진공은 기대했다.
K-테크 데모 데이는 LA에 이어 오는 16일 뉴욕 맨해튼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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