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 재벌 된 걸스데이 혜리 어쩌다.. 협찬 하나도 안 들어와 명품 사비로 직접 구매

조회 4,7632025. 3. 17.

요즘은 드라마를 통해 매우 다양한 광고가 등장하고는 합니다.

눈치채지 못하게 은근슬쩍 브랜드를 노출시키는 PPL 광고가 등장하는가 하면, 극 중 주요 인물들이 입는 옷이나 사용하는 화장품 등은 협찬 제품일 경우가 많은데요.

그런데 최근 걸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이자 배우인 혜리가 이상하게도 극 중 자신의 캐릭터가 착용하는 고가 명품 브랜드의 물건들을 다 사비로 직접 구매하는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더구나 그녀가 연기하는 캐릭터는 상위 1%안에 드는 최고의 재벌 캐릭터인데 왜 이런 일이 생긴 걸까요?

드라마 <응답하라 1988?>로 유명해진 혜리는 최근 동명의 인기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선의의 경쟁>에 출연했는데요.

이 드라마는 지독한 입시 경쟁이 벌어지는 한국의 상위 1% 채화여고에 '슬기'라는 아이가 전학을 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을 벗어난 상황을 보여주는 드라마입니다.

새로운 친구가 전학을 오게 되면서 친구들은 각자 숨겨진 욕망을 드러내고 수능 출제 위원이었던 아버지가 의문사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사건을 다루는 미스터리 스릴러물인데요.

이 드라마에서 혜리는 극 중 상위 1%가 모인 채화여고에서 0.1%의 자리를 절대 놓치지 않는 천재 여고생 역을 맡았습니다.

혜리가 연기한 유제이는 아름다운 외모, 최고의 성적, 빵빵한 재력 등 모든 면에서 최고의 자리를 가진 재벌 여학생인데요.

그녀가 유명해진 계기였던 <응답하라 1988>드라마 속의 밝고 귀여운 덕선이와는 전혀 다른 캐릭터입니다.

매우 강렬한 연기 변신이 필요했던 혜리는 재벌 천재 여고생 제이를 확실히 연기하기 위해 사비로 엄청난 가격의 명품 옷들과 액세서리 등을 모두 사비로 구매했다고 합니다.

최근 그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선의의 경쟁에 함께 출연했던 강혜원과 만나 이에 대한 자세한 사실을 털어놓았는데요.

“제이라는 인물이 채화여고에서도 상위 1% 인물이지 않냐."

"집안, 성적, 미모 여러 가지가 상위 1%인 인물이라 외적인 거에도 되게 많이 공을 들였다.”

"액세서리나 가방, 의상 같은 것도. 사실 드라마할 때 협찬이 잘 안 된다."

"왜냐하면 브랜드 입장에서도 (협찬 제품이) 바로 나와야 좋은 일 아니냐, 근데 드라마 같은 경우는 한참 뒤에 나오니까 협찬이 잘 안돼서 다 제가 샀다."

혜리의 말에 따르면 선의의 경쟁이 사전 제작 드라마로 제작되었기에 협찬이 잘 들어오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는데요.

강혜원은 개인의 돈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매우 비싼 물건들이었다고 놀라워했습니다.

"다 내돈내산이었다."

"어쨌든 그런 디테일에서 캐릭터가 잘 보일 거 같았다."

"그래서 놓칠 수 없다 생각해서 매장 돌아다니면서 제이랑 어울릴 거 같은 것들을 하나하나씩 사고 평상시에 하지도 않을 리본 머리띠 같은 것도 샀다."

"그때 이후로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결국 이같은 투자도 혜리가 맡은 역할에 더욱 충실하기 위한 스스로의 노력이었던 셈인데요.

이처럼 연기 변신에 진심으로 뛰어든 그녀가 소름끼치는 연기로 한 단계 더 높은 곳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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