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선율로 느끼는 쉼…‘치유 클래식 콘서트 – 비발디 사계’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8일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치유 클래식 콘서트-비발디 사계: 四季'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6 정조테마공연장 첫 기획공연으로, 바쁜 일상에서 시민들이 잠시 숨을 고르고 음악에 집중하며 감성적인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명곡 비발디의 '사계(Four Seasons)'를 계절의 분위기와 자연의 장면을 음악적으로 표현한 협주곡으로, 계절의 생동감과 정서를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각 계절을 대표하는 악기를 중심으로 전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바이올린 독주로 연주하는 '사계'를 재해석해 다양한 악기로 선보인다.
봄은 플루트, 여름은 비올라, 가을은 첼로, 겨울은 바이올린으로 계절의 정서를 표현한다.
이지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국내 클래식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연주자들이 함께한다. 이지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클래식 음악의 본질을 지키면서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무대로 대중과 클래식 사이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연주단체이다.
봄 협주곡은 플루티스트 김혜인이 경쾌한 봄의 기운을 표현하며, 여름 협주곡은 비올리스트 조우태의 연주로 열정적인 에너지를 전한다. 가을 협주곡은 첼리스트 강정우의 깊고 풍성한 선율로 풍요로움을 그려내며, 겨울 협주곡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진하의 서정적인 연주로 마무리한다.
공연은 60분이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전석 1만 원으로, NOL티켓을 통해 예매 할 수 있다. 수원시민, 정조테마공연장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정조테마공연장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작"이라며 "이지클래식과 함께하는 이번 치유 콘서트를 통해 음악 속에서 온전한 쉼을 얻으며 계절이 전하는 순간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경아 기자 jka@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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