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너드가 또?' 승부처에 사라진 에이스, 알고 보니 부상이었다

이규빈 2026. 2. 21.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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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너드가 또 부상으로 이탈했다.

LA 클리퍼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LA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122-125로 패배했다.

클리퍼스 팬들은 경기 결과보다 레너드의 부상에 훨씬 신경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

만약 레너드의 부상이 가벼운 부상이 아니라면, 클리퍼스의 시즌도 끝난 것이나 다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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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레너드가 또 부상으로 이탈했다.

LA 클리퍼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LA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122-125로 패배했다.

뼈아픈 패배였다. 1쿼터부터 레이커스의 3점슛이 폭발하며 리드를 내줬으나, 최근 클리퍼스 상승세의 원동력인 수비를 통해 차근차근 추격에 나섰다. 2쿼터부터 점수 차이를 좁혔고, 후반은 사실상 동등한 승부가 펼쳐졌다.

수비만으로는 이길 수 없다. 클리퍼스는 수비도 좋았으나, 공격에서 카와이 레너드의 역할이 컸다. 레너드는 고비 때마다 본인이 직접 공격에 나서며 득점을 올리는 해결사 역할을 제대로 수행했다. 여기에 클리퍼스 이적 후 좋은 활약을 펼치는 베네딕트 매서린까지 가세하며 경기는 더욱 치열해졌다.

역전과 재역전을 반복하는 4쿼터, 승부는 결국 클러치 타임에 돌입했고, 에이스들의 진검승부가 기대됐다.

하지만 클리퍼스의 에이스 레너드는 클러치 타임에 모습을 감췄다. 이유는 부상이었다. 왼쪽 발목 통증으로 인해 클러치 타임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에이스를 잃은 클리퍼스가 레이커스를 이기기는 역부족이었다. 루카 돈치치가 클러치를 지배하며 레이커스가 짜릿한 신승을 챙겼다.  


당연히 경기 후 인터뷰에서 레너드에 관한 질문이 쏟아졌다. 타이론 루 감독은 "레너드는 경기 전부터 발목 통증이 있었다. 이날 경기 중에 통증이 올라와 교체한 이후 경기에서 제외했다"라고 설명했다.

클리퍼스 팬들은 경기 결과보다 레너드의 부상에 훨씬 신경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 만약 레너드의 부상이 가벼운 부상이 아니라면, 클리퍼스의 시즌도 끝난 것이나 다름이 없다. 어느덧 시즌이 30경기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지금 장기 결장은 사형 선고다.

그래도 경기에 출전했고, 컨디션도 좋은 모습이었고, 4쿼터까지 출전했기 때문에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레너드의 유리몸 기질을 생각하면 걱정이 되지 않을 수가 없다. 또 이번 시즌 레너드의 활약 자체가 너무나 뛰어나기 때문에 아쉬움이 더 크다. 이날 경기도 31점 5어시스트로 자신의 기량을 입증했다.

과연 레너드의 부상은 어느 정도일까. 레너드의 몸 상태에 클리퍼스의 이번 시즌 운명이 달렸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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