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통령, 고향 안동 시장 방문…찜닭 먹고 외국인 관광객과도 인사

장연제 기자 2026. 5. 18. 23:3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경북 안동구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내일(19일) 이재명 대통령 고향인 경북 안동에서 한·일 정상회담이 열리는 가운데, 이 대통령은 하루 앞선 오늘(18일) 안동구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만났습니다.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번 시장 방문이 안동에서 열리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시민들과 소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의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순대와 어묵, 귤, 바나나 등을 맛보았습니다.

또 시민들의 사진 촬영 요청에 응하거나 어린이들과 손바닥을 마주치는 등 인사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경북 안동구시장을 찾아 상인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이재명 대통령과 강훈식 비서실장이 18일 경북 안동구시장을 찾아 구입한 농산물을 결제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시장을 찾은 시민들은 "보고 싶었다", "고향 방문 환영한다"며 이 대통령을 반갑게 맞이했습니다.

한 상인은 "대통령과 일본 총리가 함께 온다고 해서 안동이 들썩들썩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베트남과 스위스 등에서 찾아온 외국인 관광객들도 이 대통령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특히 역사 탐방을 위해 안동을 찾은 40여명의 홍콩 대학생들은 "미스터 프레지던트"를 외치며 즐거워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안동의 명물인 찜닭으로 저녁 식사를 하며 동석한 상인회장에게 시장 상황 등을 묻는 등 민생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아울러 식사하던 미국인 관광객들과도 인사를 나눴습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공동선대위원장. 〈사진=연합뉴스〉
한편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의 최근 잇따른 전통시장 방문을 두고 사실상의 '선거 개입'이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송언석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은 지난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울산 남목마성시장과 성남 모란시장, 남대문 시장 등에서 전국 시장투어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며 "노골적인 관권선거, 선거개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역대 대통령마다 선거개입 논란이 있곤 했지만, 이렇게 선거를 20여일 앞두고 매일 같이 전국의 전통시장을 직접 돌며 선거운동을 한 대통령은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