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윤, ITF J30 안동 남자복식 우승

김도원 기자 2026. 6. 20.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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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복식 우승의 김시윤(오른쪽)-남현우(왼쪽) / 김도원 기자

[안동=김도원 객원기자] 김시윤(울산제일중·3번시드)이 안동 J30 남자단식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남자복식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6월 20일 경북 안동시민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2026 ITF 안동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J30) 남자단식 준결승에서 김시윤은 이성민(디그니티A·2번시드)에게 6-4 6-7(4) 4-6으로 역전패했다. 경기 시간은 3시간 21분이었다.

김시윤은 1세트를 6-4로 먼저 가져갔다. 초반부터 긴 랠리에서 버티는 힘을 보였고, 중요한 게임을 지키며 첫 세트를 선점했다. 그러나 2세트는 타이브레이크까지 이어졌다. 이성민이 타이브레이크를 잡아내며 세트 스코어 1-1을 만들었다. 3세트에서도 두 선수는 접전을 이어갔지만, 마지막 세트는 이성민이 6-4로 가져가며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김시윤은 단식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남자복식 결승에서는 우승을 기록했다. 김시윤-남현우(엠스포츠TA·3번시드) 조는 남자복식 결승에서 이관우-박현빈(이상 양구고) 조를 6-4 6-4로 꺾었다. 경기 시간은 1시간 27분이었다. 두 세트 모두 같은 스코어로 끝난 경기에서 김시윤-남현우 조는 승부처에서 서비스 게임을 지키며 우승을 확정했다.

김시윤의 이번 안동 J30 성적은 단식 4강, 복식 우승이다. 앞서 김시윤은 남자단식 8강에서 유지훈(동래고)을 6-2 6-0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에서 이성민에게 패했지만, 복식 결승에서 정상에 오르며 대회 성과를 남겼다.

남자단식 다른 준결승에서는 주성준(양구고)이 겐신 사토(일본)를 6-3 1-6 6-4로 꺾었다. 경기 시간은 2시간 41분이었다. 주성준은 1세트를 먼저 가져간 뒤 2세트를 내줬지만, 3세트를 6-4로 마무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여자단식에서는 톱시드 최정인(합천SC·1번시드)이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최정인은 이예서(광주TA)에게 1-6 3-6으로 패했다. 경기 시간은 1시간 20분이었다. 최정인은 8강에서 이예원(중앙여고·7번시드)을 6-4 6-2로 꺾고 4강에 올랐지만, 준결승에서는 초반 흐름을 잡지 못했다. 이예서는 1세트를 6-1로 가져간 뒤 2세트도 6-3으로 마무리했다.

여자단식 다른 준결승에서는 변수아(미국)가 김아율(중앙여중)을 6-2 6-2로 제압했다. 경기 시간은 33분이었다. 변수아는 두 세트 모두 같은 스코어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최희우(중앙여중)-김민채(중앙여고) 조가 차연주(ATA)-남규리(석정여고·2번시드) 조를 7-5 6-2로 꺾고 우승했다. 1세트는 7-5 접전으로 끝났고, 2세트에서는 최희우-김민채 조가 6-2로 점수 차를 벌리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대회는 21일 남녀 단식 결승으로 이어진다. 남자단식 결승은 이성민과 주성준의 맞대결로 열린다. 여자단식 결승에서는 이예서와 변수아가 우승을 다툰다. 이성민과 주성준은 각각 김시윤, 겐신 사토를 꺾고 결승에 올랐고, 이예서와 변수아는 최정인, 김아율을 제압하며 마지막 승부에 진출했다.

여자복식 우승, 최희우-김민채 / 김도원 기자
복식 시상식 단체사진 / 김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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