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기부금이 무려 60억! 션&정혜영 부부 그 많은 기부금을 어떻게 마련했을까?

조회 9702025. 2. 26. 수정

연예계에는 수십억을 벌어들이는 연예인도 많지만 수십억에 달하는 기부금을 선뜻 내놓아 세상을 좀 더 밝은 곳으로 만들어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 중 미스테리에 쌓여있는 이들이 있는데요.

연예계 활동은 오랫동안 하지도 않았는데 볼 때마다 기부를 했다는 기사만 보이고, 여태까지 누적 기부금이 무려 60억 원에 이르렀다는 션 부부인데요.

"이게 논리적으로 어떻게 가능한 일이지?"

하는 생각부터 가장 먼저 듭니다.

만약 생활비까지 탈탈 털어 기부금을 낸다고 해도 이렇게 막대한 금액을 내놓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닐 텐데요.

방송 활동은 하지도 않는 션 부부가 벌어들이는 수입이 얼마나 되는 것이며, 이 수입은 또 어떻게 벌어들이고 있는 걸까요?

션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션과 함께'에

'왜 이렇게 돈이 많냐고요?'

라는 제목의 콘텐츠를 통해 이 같은 질문에 대해 직접 대답했습니다.

""연예인이 TV에서 안 보이면 손가락만 빨고 사는 줄 아시는데 그렇지 않다."

라고 웃으며 말하는 션인데요.

"TV에 안 보일 때 오히려 더 많은 활동을 하는 경우도 많다."

"제 주요 수입원 중 하나가 강연인데, 많이 다닐 땐 1년에 100곳 넘게 다니기도 했다."

"앰버서더 활동을 하고 있는데, 한 5개 정도 된다."

"그걸로 우리 가족도 먹여 살리고, 기부도 하고 있다."

라는 것이 션의 답변이었는데요.

이 외에도 많은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시청자들은 지누션 활동을 하면서 돈을 많이 벌었다던데..

주식 투자에 성공했다던데..

과거 의류 쇼핑몰을 운영하며 큰 돈을 벌었다던데..

하는 추측들이 많았지만 이는 모두 사실과 다르다고 하는데요.

"지누션 활동을 할 땐 애매한 게, 많은 사랑을 받고, 정말 많은 활동도 했는데 그렇게 많은 돈을 벌진 못했다"

"제가 활동할 땐 가수가 작사, 작곡 모든 걸 다 하고 1인 기획사 방식으로 해야 벌 수 있는 시스템이었고, 우린 앨범이나 뮤직비디오에 투자도 많이 했다."

"그래서 생각하는 거만큼 많이 벌진 못했다"

하고 말하며 지누션 활동 당시에 번 돈은 많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쇼핑몰이 왜 잘 되지 않았는지도 설명했습니다.

"결혼하고 만든 브랜드는 큰 수익이 나진 않았다."

"가수 시절에 열었던 옷 브랜드가 잘 됐는데, 론칭하고 3년 마에 매출액이 200억원 정도가 됐다."

"그렇지만 항상 잘 되는 건 아니었고, 옷이라는 게 유행도 있고, 더 잘 되려고 투자도 해야 하는데, 그 투자가 잘 안됐다."

어떻게 해서 누적 기부액이 60억 원에 달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했는데요.

최근 화제가 되었던 218억원 규모 루게릭 병원 기부의 경우 212억원은 후원을 받았고, 션 부부가 기부한 금액은 6억 원 정도라고 합니다.

기부와 후원은 다르다며, 이번 경우와 같은 후원활동은 기부 마라톤이나 다른 형식의 기부 활동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참가비나 후원을 받아 의미있는 일에 쓰는 것이라는 션인데요.

어떤 면으로 보나 열심히 사는 만큼 많은 이들을 돕기 위해 기부와 후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이들 부부의 모습은 만인에게 귀감이 되는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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