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 또 대박 터졌다! 국가대표 윙어 두고 獨 빅클럽들 경쟁 붙어..."이적료 최소 316억"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과연 빅클럽 이적에 성공하게 될까.
독일판 ‘스카이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도안 리츠는 최근 프라이부르크를 떠날 조짐이 보인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도 마찬가지다”라고 전했다.
이어 “프랑크푸르트는 도안의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 꼽혔다. 하지만 갑자기 도르트문트가 개입했다. 도르트문트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진출로 재정적인 측면이 안정화된다면, 도안을 영입할 계획이다. 도안의 이적료는 최소 2,000만 유로(약 316억 원)다”라고 설명했다.
도안은 일본 축구를 대표하는 테크니션 중 한 명으로, 탁월한 드리블 능력과 창의적인 플레이메이킹 능력을 겸비한 윙어이자 공격형 미드필더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특출난 재능을 보여주며 가와사키 프론탈레 유소년 팀에서 성장했고, 2016년에는 J리그 데뷔와 함께 두각을 나타내며 유럽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2017년 여름,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의 흐로닝언으로 임대 이적한 후 완전 이적해 본격적인 유럽 생활을 시작했다.
도안은 승승장구했다. 다음 행선지는 네덜란드 강호 PSV 에인트호번이었다. 그는 네덜란드 무대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이어갔다. 도안은 일정 수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유럽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증명했고, 2022년 여름에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SC프라이부르크로 이적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프라이부르크에서 도안은 윙어와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번갈아 소화하며 팀 내에서 전술적 유연성을 높였다. 특히 압박 상황에서의 탈압능력과 빠른 방향 전환을 통해 분데스리가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했다.
일본 대표팀에서도 그는 중요한 역할을 맡아왔으며,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독일과 스페인을 상대로 골을 넣으며 세계적 주목을 받았다.
이번 시즌에는 프라이부르크의 주전으로 활약하며 모든 대회 35경기에 출전해 9골 9도움을 기록했다. 덕분에 이제 그를 두고 도르트문트와 프랑크푸르트가 한 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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