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숙박·36홀 49.9만원"…'가성비 끝판왕' 1박2일 일본 골프여행

골프 좀 친다는 이들 사이에선 요즘 '가성비 일본 골프'가 유행이다. 바다 건너 가까운 일본에서 1박 2일 동안 36홀을 돌고, 맛있는 현지 음식도 즐기고, 온천과 도시 구경까지 곁들일 수 있으니 말 그대로 '한 방에 다 되는' 여행 패키지다.
이런 수요에 맞춰 골프 전문 여행사 테라투어가 여름 한정 '가성비 끝판왕' 일본 골프여행 상품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실제로 국내에서 1박 2일 골프여행을 다녀오려면 숙박, 그린피, 조식, 카트피만으로도 30~40만원이 기본이다. 여기에 항공료 20만원(제주도 기준), 캐디피, 개별 차량 이동까지 고려하면 총비용은 60만원을 훌쩍 넘는다.
반면, 테라투어의 '일본 1박2일 골프 패키지'는 단돈 49만9000원에 항공, 숙소, 36홀 라운딩, 식사, 차량 이동이 모두 포함됐다. 특히 일본은 노캐디 라운딩 시스템이라 캐디피가 전혀 없다. 복잡한 준비도 필요 없다.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만 타면 끝이다.

라운드 후에는 약 20분 거리에 있는 유쿠하시 루트인 호텔로 이동한다. 심원보 테라투어 대표는 "호텔은 유쿠하시역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야키니쿠, 이자카야, 라멘집 등 다양한 현지 음식 탐방도 가능하다"며 "여행의 진정한 재미는 이런 로컬체험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본 골프장은 다르다. 2인 라운딩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이번 테라투어 상품도 2인만 모이면 바로 출발이 가능하다. 2인 플레이 시 1인당 6만원의 추가 비용이 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저렴한 편이다.
심원보 대표는 "요즘은 60~70대 골퍼들도 일본 골프여행을 어렵지 않게 떠난다"며 "1박 2일이라는 짧은 일정에, 캐디 없이도 편하게 칠 수 있는 일본 시스템 덕분에 시니어 골퍼들에게도 인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번 패키지는 7월 28일, 8월 첫째 주~셋째 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 한정 운영하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류준영 기자 j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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