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당신, 다시 살아요”…美금문교 밑 자살방지 철망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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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명소 금문교 아래 설치돼온 '자살 방지망'이 약 5년 만에 거의 완공됐다고 19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금문교를 관리하는 금문교 고속도로·교통국은 지난 2018년 다리 양쪽에 자살 방지망 설치를 시작했다.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든 이 철망은 1.7마일(약 2.7km) 길이에 달하는 다리 양쪽 보행자 도로 약 6m 아래에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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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양쪽에 철망 보호대 깔아
2800억 투자해 5년만에 완공
1937년 금문교 완공 이후
다리에서 1800명 뛰어내려
“희망과 보살핌의 상징”

CNN에 따르면 금문교를 관리하는 금문교 고속도로·교통국은 지난 2018년 다리 양쪽에 자살 방지망 설치를 시작했다.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든 이 철망은 1.7마일(약 2.7km) 길이에 달하는 다리 양쪽 보행자 도로 약 6m 아래에 설치됐다. 예산은 총 2억1700만 달러(약 2800억원)가 들었다.
금문교 대변인 파올로 코술리치-슈워츠는 “우리가 설치하는 그물의 총면적은 축구장 7개를 합친 것과 맞먹는 크기”라고 설명했다.
다리철도재단(BRF)에 따르면 1937년 금문교가 완공된 이후 다리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확인된 사람만 1800명에 달한다.
코술리치-슈워츠 대변인은 “그물의 목적은 부상자와 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이지만 최악의 하루를 보낸 사람들을 위한 희망과 보살핌의 상징이기도 하다”며 “우리 사회에 당신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거대하고 가시적이고 영구적인 상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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