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시민과 소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 이종우 서귀포시장

제주방송 조창범 2022. 12. 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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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우 서귀포시장 역시 취임 100일을 맞았습니다.

오늘은 이종우 서귀포시장과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서귀포시 행정을 이끌어나가는데 소통에 중점을 두고자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이 예산은 일부 오해하는 부분이 있는데 서귀포시가 일반 문화예산을 줄여서 하는 게 아니라 예전에 하던 사업들을 쭉 이어나가고자 새롭게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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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종우 서귀포시장 역시 취임 100일을 맞았습니다.

100일이라는 시간이 가시적 성과를 보여주기에는 짧은 시간이지만 미래 발전을 위한 구상을 제시하기에는 충분한 시간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종우 서귀포시장과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리포트)

이종우 서귀포시장

Q1.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논어의 이청득심(以聽得心), 귀 기울여 경청하면 마음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하셨는데요, 이청득심을 강조한 이유에 대해 말씀해주시죠.

서귀포시 행정을 이끌어나가는데 소통에 중점을 두고자 강조했습니다.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잘 들어서 시정에 반영해야 시정도 성공할 수 있고 시민들도 만족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이청득심을 강조했습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다양한 의견들을 계속 듣겠습니다.

Q2. 문화.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K-POP 테마의 축제 아이템 발굴과 활성화를 강조하셨는데요, 너무 많은 예산을 쏟아 붓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도의회에서도 제기됐습니다. 어떤 구상이신가요?


이것은 많은 예산이 아니라 저희들 예산 10억에 또 민간 기업이라든지 더 참여해서  5~10억을 추가해 더 큰 규모로 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이 예산은 일부 오해하는 부분이 있는데 서귀포시가 일반 문화예산을 줄여서 하는 게 아니라 예전에 하던 사업들을 쭉 이어나가고자 새롭게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우리 서귀포시가 이런 문화와 관광을 융복합하는 새로운 지역축제로 육성시키려고 합니다.

제주를 찾은 분이 찾아오는 축제가 아니라 이 축제를 보기 위해서 제주를 찾아오게 짧게는 국내, 더 길게는 외국인이 놀 수 있는 그런 서귀포로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자 야심차게 준비하는 사업입니다.

Q3. 지속가능한 농업 인력 육성을 위해 ‘청년농업인 육성 챌린지 100’ 사업을 제시하셨는데요, 설명 부탁드립니다.

우리 서귀포시는 이미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농업 인구도 마찬가지입니다.

젊은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는 게 시대적 과제입니다.

그래서 우린 이 사업을 통해서 그 젊은 청년들이 감귤에 치우쳐져 있는데, 감귤을 제외한 이런 기타 과수작물을 하는데 집중 지원을 함으로써 향후 10년간 100여 명의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고자 하는 야심찬 계획입니다,

Q4. 서귀포시의 주요 현안으로는 예래동 휴양형 주거단지 사업과 헬스케어타운 사업 등을 들 수 있는데요, 어떤 해법을 갖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네. 물론 그 외에도 많이 있습니다만 특히 그 두 가지 사업은 엄밀히 말하면 JDC 사업입니다.

그러나 저희 서귀포에서 일어나는 일이고 대형 사업이 지지부진함으로 인해서 여러 가지 문제가 되고 있는데 마침 지역 주민들도 서귀포시가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에 대해서 환영해 주고 있습니다.

이런 사업을 잘 해결해서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의 유출을 막고 오히려 유입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자 합니다.

지지부진한 사업이 정상화되면 서귀포시도 더 좋은 모습을 갖출 거라고 여겨집니다.

Q5. 무엇보다 시급하고 오래된, 그리고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현안은 지역불균형 문제인데, 어떻게 풀어나가실 계획이신지요?


사실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제주시에 집중되다 보니까 서귀포시가 여러 가지 불균형에 서는데 특히 의료부분이라든지 이런 부분은 정말 현실적인 부분입니다. 근데 저는 꼭 이것을 절망적으로만 보지 않습니다.

서귀포의 특성을 살린 우리의 많이 독창적인 것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서 저희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또 한편으로는 오히려 도에서 서귀포에 대해 지금보다는 더 나은 배려 이런 것도 한편으로 또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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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BS 제주방송 조창범(cbcho@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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