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인들도 찾아온 맛의 고장 대전 찐 맛집

조회 9,3082025. 2. 28.

숨겨진 맛집의 메카로 명성을 떨치는 중인 대전. 오늘은 그중에서도 연예인들이 찾아올 만큼 맛이 검증된 맛집들을 소개한다. 유튜버 히밥이 대전으로 이사하고 싶게 만든 떡볶이부터 맛집 감별사 최자가 선택한 순대국밥집, 대전 출신 배우 송중기가 단골인 칼국수집, 이영자가 전참시에서 소개한 진짜 제대로 된 두부두루치기집, 백종원과 성시경의 극찬을 이끌어 낸 중국요리집까지! '맛잘알' 연예인들도 다녀간 숨겨진 대전의 진짜 맛집을 알아보자.


유튜버 히밥이 맛한 맛, 둔산동 '떡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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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유튜버로 유명한 히밥을 대전으로 이사 오고 싶게 만든 떡볶이집 둔산동 '떡반집'. 유튜브 '떡볶세끼'에서 많은 대저너들의 추천을 받은 곳으로 대전에서 가장 맛있는 떡볶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진하지 않은 색과는 다르게 양념이 잘 밴 떡은 초등학교 때 먹었던 추억의 떡볶이 맛을 떠올리게 한다. 밀떡의 쫄깃함과 달달한 소스의 조합은 한 번 먹으면 자꾸 생각나는 맛이라고. 이 집의 떡볶이를 색다르게 즐기는 팁으로는 포슬포슬하고 두툼한 계란 토스트를 떡볶이와 함께 먹는 것으로 예상치 못한 조화가 미각을 자극한다.

▲위치: 대전 서구 둔산로 8
▲영업시간: 화~금 10:00-21:00 / 토,일 10:00-20:00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가격: 떡반(소,중,대) 3,500원~4,500원 치즈떡반(소,중,대) 4,000원~5,000원, 계란토스트 3,800원

최자로드에도 나온, 중리동 '오문창순대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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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 컨텐츠팀 제공

맛집 감별사로 유명한 최자가 선택한 대전 순대 국밥 맛집 중리동 '오문창순대국밥'. 푸짐한 양과 저렴한 가격으로 이미 대전에서도 유명한 맛집이다. 토렴해서 나오는 순대 국밥은 부드러운 내장과 푸짐하게 들어가 있는 돼지 부속 고기, 뽀얗고 진한 국물이 일품으로 기본적으로 빨간 다대기가 올라가 있다. 순대보다는 머릿고기가 더 많이 들어가있어 머릿고기를 싫어하는 사람은 주문 전에 미리 말해야 한다. 양념 파무침은 반찬으로 먹어도 좋지만 순대국에 넣어 먹어도 맛있으니 꼭 넣어서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위치: 대전 대덕구 한밭대로 1153
▲영업시간: 월~일 00:00-24:00 / 24시간 영업
▲가격: 순대국밥(보통) 7,000원 순대국밥(특) 7,500원 술국 12,000원

대전 출신 송중기가 추천하는 맛, 둔산동 '대선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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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전통의 맛을 가진 칼국수 맛집 둔산동 '대선칼국수'. 요즘 한참 핫한 배우 송중기의 단골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멸치와 다시마, 바지락을 넣어 끓인 육수를 넣고 쑥갓과 들깨가루, 김가루를 올린 담백한 손칼국수가 일품으로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이다. 매콤 달콤한 고추장 양념에 고소한 참기름을 듬뿍 넣어 비빈 비빔국수 또한 별미로 한번 맛을 보면 멈출 수가 없단다. 또다른 추천메뉴로는 바로 수육. 얇고 야들야들한 수육은 국수 또는 수육과 곁들이면 금상첨화다.

▲위치: 대전 서구 둔산중로40번길 28 오성빌딩 2층
▲영업시간: 월~일 12:00-22:00
▲가격: 칼국수 9,000원 비빔국수 9,500원 냉비빔국수 9,500원

맛잘알 이영자가 추천하는 맛, 대사동 '복수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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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에서 이영자가 추천한 맛집으로 더 유명해진 대사동 '복수분식'. 매콤하고 칼칼한 이 집의 두부두루치기는 끝없이 밥이 들어가는 맛이라고. 큼지막한 두부를 흰밥에 올려 쓱쓱 비벼 먹으면 감탄이 절로 나온다. 이 집의 또다른 인기메뉴인 얼큰이 칼국수는 30년 전통으로 어머니의 노하우를 이어받아 그 맛을 유지하고 있다. 장칼국수와는 또 다른 얼큰한 맛이 일품으로 걸죽한 국물에 쑥갓을 올려 먹는데 쑥갓 향 뒤로 들어오는 매운맛이 텁텁함 없이 깔끔하다.

▲위치: 대전 중구 보문로 162번길 9
▲영업시간: 화~일 11:00-20:00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가격: 얼큰이칼국수 8,000원 오징어두부두루치기 23,000원 두부두루치기 16,000원

백종원도 성시경도 반했다, 대전역 '태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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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4년에 오픈하여 7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중식당 대전역 '태화장'. 화교출신이 운영해 진짜 중국의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춘장의 맛을 살린 옛날식 짜장면과 '가이바시 튀김'이라는 키조개 관자 튀김, 식빵을 얇게 포를 떠서 새우를 다져 넣은 멘보샤까지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중국식 요리의 맛을 지켜가고 있는 곳으로 백종원이 이 집을 추천하고 성시경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부추와 각종 야채, 고기 등을 넣어 수제로 직접 만든 바삭한 군만두도 별미로 이 집의 인기 메뉴로 자리 잡 고있다.

▲위치: 대전 동구 중앙로 203번길 78
▲영업시간: 월~일 11:30-21:00 (브레이크타임 14:00-17:00) / 매주 1,3번째 월요일 정기휴무
▲가격: 짜장면 7,000원 짬뽕 8,000원 볶음밥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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