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향기에 취한 남자...향수 발상지에서 전한 낭만 가을룩


배우 박서준의 뷰티 화보가 <엘르> 11월호에 공개됐다.

 박서준은 샤넬 앰배서더로서 샤넬 향수에 들어가는 원료의 재배 및 수확 과정에 함께하기 위해 프랑스 남부에 위치한 향수의 발상지, 그라스(Grasse)로 향했다.

.이번 화보의 테마는 ‘박서준과 쟈스민, 그리고 N°5’. 시대를 초월하는 레전드 향수, N°5에 들어가는 

메인원료인 쟈스민을 비롯하여 튜베로즈, 아이리스, 제라늄, 메이 로즈 등의 꽃들이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재배되는 샤넬 필드에서 박서준을 만났다. 

그라스에서 만난 박서준은 “N°5에 들어가는 쟈스민 꽃 향이 이렇게 풍부하고 부드러울 줄 몰랐다. 

많은 이들의 땀과 정성이 모여 한 병의 향수가 탄생한다고 생각하니 앰배서더로서 감회가 새롭다. 

100년이 넘는 시간동안 한결 같은 N°5 향을 유지하기 위한 샤넬의 노력에 감동을 받았다”고 말하며 벅찬 소감을 남기도 했다.

한편 박서준은 할리우드 진출작 '더 마블스'와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의 개봉 및 공개를 기다리고 있다.

'더 마블스'는 박서준을 비롯해 브리 라슨, 티오나 패리스, 이만 벨라니, 재위 애슈턴, 새뮤얼 L. 잭슨 등이 출연했다.

박서준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새로운 캐릭터 얀 왕자 역을 맡았다. 

 ‘더 마블스’는  미국에서 오는 11월 10일 공개가 확정됐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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