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100억원을 넘어서는 초고가 거래가 다시 확인되었습니다.
강남 핵심지에서 시작된 고가 거래 흐름은 반포와 서초 일대의 수십억원대 계약으로 이어지며 강하게 표출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상승 거래 양상은 일부 초고가 단지에만 머무르지 않고 서울 상당수 자치구로 확산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등록된 자료에 따르면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11차 전용 183㎡가 100억 5,000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00억원을 상회하는 초고가 거래가 실거래로 입증되면서 강남 핵심 지역의 가격 수준이 다시 한번 드러났습니다.
압구정에 이어 서초구 반포동 일대에서도 수십억원대 고가 거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초고가 아파트 거래가 실제 계약으로 확인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전용 116.95㎡는 90억원, 전용 101.97㎡는 69억원에 각각 거래 집계됐습니다.
인근 아크로리버파크 역시 전용 129.97㎡가 85억원, 전용 84.97㎡가 53억 9,000만원에 신규 등록됐습니다.
대형 평형 중심이던 초고가 거래가 전용 84㎡ 이하 이른바 국민평형으로까지 확장되는 양상입니다.

서초구 내 주요 단지에서도 수십억원 규모의 상승 거래가 연이어 포착되고 있습니다.
메이플자이 전용 135㎡가 직전 대비 상승한 67억원에 거래됐으며, 아크로리버뷰신반포 전용 85㎡가 60억원, 디에이치반포라클라스 전용 133㎡가 57억 5,000만원을 기록했습니다.
개별 거래는 층수와 조망 등에 따라 차이가 커 시장 전체의 일률적 상승으로 단정하긴 어렵습니다.

부동산 조사 업체 직방의 실거래가 분석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상승 거래 비중은 57.1%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월 47.7% 대비 9.4%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상승 거래 흐름이 급격히 확대되었음을 보여줍니다.
강남구와 광진구를 제외한 서울 23개 자치구에서 상승 거래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으며 용산, 마포, 서초 등의 상승세가 뚜렷했습니다.

서울 전반의 상승 거래 비중은 증가했으나 개별 단지 및 평형별 거래 가격과 상승 폭에는 차이가 존재합니다.
강남권 일부 단지에서는 과거 최고가 대비 낮은 금액으로 거래된 사례도 확인되는 등 모든 고가 단지가 일률적으로 최고가를 갱신하는 것은 아닙니다.
서울 핵심지의 고가 거래 신기록 수립과 전역으로의 상승 비중 확대가 향후 지속적인 흐름으로 자리 잡을지가 향후 관전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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