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원·문보경 2점포' LG, 한화 대파하고 한국시리즈 2연승
허재원 2025. 10. 28. 03:55
프로야구 정규리그 1위 팀 LG가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한화를 13 대 5로 크게 이기고 1, 2차전을 모두 가져왔습니다.
LG는 4 대 0으로 끌려가던 2회말, 박동원과 구본혁의 2타점 적시타 등을 묶어 대거 5점을 뽑아내며 단숨에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이후 3회에는 박동원의 2점 홈런, 4회에는 문보경이 3타점 2루타를 쳐내며 점수 차를 5점까지 벌려 승기를 잡았습니다.
문보경은 8회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까지 터뜨리면서 4안타 5타점의 맹활약을 펼쳐 2차전 최우수선수로 선정됐습니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1, 2차전을 모두 이긴 팀이 우승을 차지한 건 21번 중 19번으로 90.5%입니다.
LG가 유리한 고지를 점한 가운데, 두 팀은 하루를 쉬고 수요일 저녁, 한화 홈인 대전에서 3차전을 치릅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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